.라머트는 파리 한 마리 건드리지 않는다. 그는 크롭츠담의 작은 마을인 흐로닝언에서 화려한 비둘기들과 절친 프리다와 함께 산다. 평온했던 그의 삶은 그가 에너지 회사인 그린나우와 계약을 맺어 그의 땅에 풍력 터빈을 설치한다는 얘기가 돌며 방해를 받는다. 라머트는 이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른다. 풍력 터빈에는 관심도 없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그를 다르게 대한다는 것을 느낀다. 크롭츠담에서는 모두가 행복하기 때문이다. 물론, 재수가 없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2017년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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