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어촌 마을에 아소카라는 아이가 산다. 그는 매일 친구들과 해변에서 축구를 하며 논다. 그의 꿈은 장차 '메시' 같은 유명한 축구 스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소년은 가정형편 때문에 아빠를 도와 고기잡이를 나가야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이웃 도시에서 축구대회가 열리는 것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석하기를 결심한다. 꼭 필요한 순간만을 선택해 간소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영화는 멜버른영화제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2016년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_홍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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