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세계>는 알래스카의 외진 마을 뉴톡의 주민들이 얼마나 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지 보여준다. 원주민들의 이야기 방식인 의식의 흐름 기법에 따라 서술되는 이 영화는 주인공들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을 정도로 외떨어진 이곳에서의 변화는 그 어느 곳보다 더 선명하게 눈에 띈다. 마을이 말 그대로 가라앉고 있는 것이다. 이제 주민들은 자신들의 미래 주거지가 될 미국 최초의 기후변화 난민 캠프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2015년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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