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영화비평가들은 더 이상 문자나 말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하룬 파로키나 톰 앤더슨 같은 비평적인 영화감독들은 물론이고, 켄트 존스, 태그 갤러거, 케빈 B. 리 등 현장 영화비평가들이 영화에 대해 말하기 위해 영화 그 자체를 활용하는 사례도 빈번해지고 있다. 본 작품은 존 포드, 허우샤오시엔, 장-피에르 주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장률, 사라 폴리 등의 감독, 영화의 존재론 그리고 오늘날 영상문화 전반(애니메이션, 서브컬처, 다운로드) 등의 주제에 대해 시청각적인 자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비평적으로 접근해 보려는 시도다. (2015년 제15회 인디다큐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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