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 Villain 悪人

6.9/10
총 13 리뷰
유형   스릴러
실행 시간   139분
언어   일본어
지역   일본
영화관 안에서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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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플롯

.

진심으로 누군가와 만나고 싶었다…

부모, 친구, 애인도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외롭게 살고 있는 ‘유이치(츠마부키 사토시)’는 채팅 사이트를 통해 여자들을 만나고 자동차로 밤거리를 질주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다. 신사복 양판점에서 근무하는 ‘미츠요(후카츠 에리)’는 활달한 성격의 여동생과는 달리 집과 직장만을 오가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당신을 만나기 전에 나... 사람을 죽였어”

어느 날, 보험회사 여사원인 ‘요시노(미츠시마 히카리)’가 한적한 국도에서 버려진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은 채팅 사이트를 통해 만난 ‘유이치’. 사건 당일 ‘요시노’를 만나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그녀의 남자친구 ‘마스오(오카다 마사키)는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 되묻고, 아버지는 딸의 죽음보다 죽음의 이유를 애써 믿으려 하지 않는다.

한편 우발적인 범행으로 한 순간에 살인자가 된 ‘유이치’는 사이트에서 만난 또 다른 여인 ‘미츠요’와 도피하고, 손주의 죄로 할머니는 영문도 모른 채 온갖 비난을 감수하며 고개를 숙인다.

이제서야 진정한 만남을 시작한 ‘유이치’와 이제까지의 삶보다 그와 동행한 하루의 시간이 더 행복한 ‘미츠요’. 모두가 피해자 이길 원하는 세상에서 악인이 되어야 했던 그들. 이 사랑은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통속적인 사랑이 전하는 통렬한 메시지…

당신은 이 사랑, 용서할 수 있습니까?

[ Focus Villain ]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대표작 [악인]

열도를 뒤흔든 초특급 베스트셀러 마침내 전격 영화화

2010년 일본 개봉 당시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 열도에 초대형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 이 작품은 [퍼레이드][파크 라이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대표 작가 ‘요시다 슈이치’가 2007년 발표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작가 스스로가 10년의 작품 활동 중 “감히 대표작이라 하겠다”라고 자부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악인]은 2006년 3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아사히 신문에 연재되어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단행본 발매와 동시에 출판계의 돌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1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2007년 최고의 책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제61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제34회 오사라기 지로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화제를 낳았다. 현재까지도 1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스테디셀러로 사랑 받고 있다.

하나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다양한 시점에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되길 원하는 인간의 본성을 신랄하게 드러내고 동시에 진정한 악인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화두를 던지며 세대를 막론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인기는 일본을 대표하는 10명의 영화감독이 영화화를 열망하고 20개 이상의 영화사가 영화화 쟁탈전을 벌이는 이색 돌풍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2006년 로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일본 내 영화상을 휩쓸고 제79회 미국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일본대표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 또한 원작자인 요시다 슈이치가 이례적으로 직접 이상일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중후한 원작 세계를 영화적인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개성과 각각의 사연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인물 군상의 등장과 강렬한 살인사건에 대비되는 멜로 감성의 전개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감성 스릴러로 탄생하여 원작의 신드롬을 영화로까지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일본 문화계가 주목한 기적의 콜라보레이션

이상일 감독부터 거장 히사이시 조까지, 일류 스탭진 총출동

영화화 단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은 일류 스탭진의 전례 없는 조합으로 ‘기적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을 이뤄내며 일본 대중문화계에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연출을 맡은 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은 명성답게 원작에 담긴 메시지와 현실 속의 ‘악’을 스크린 속으로 끌어와 이를 정공법으로 돌파하며 묵직함 울림을 담아냈다. 감독에 대한 신뢰로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가 이례적으로 직접 이상일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또 한번 이슈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을 비롯해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의 음악을 작업한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맡았다. 원작과 각본을 읽고 깊은 영감을 받은 그는 지금까지의 스타일을 버릴 각오로 새로운 음악 세계로의 지평을 열어 보다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일조했다.

프로덕션의 주요 부문에도 일본 최고의 스탭진이 총동원되었다. 이시이 소고, 사카모토 준지 등 거장들과 작업해온 ‘가사마츠 노리미치’가 촬영을 맡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을 통해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다네다 요헤이’가 미술을 담당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의상에는 쿠엔틴 타란티노와 작업한 바 있는 ‘오가와 구미코’가 참여하고 사카모토 준지, 하시구치 료스케 감독과 일했던 베테랑 ‘도요카와 료코’가 분장을 맡았다. 최근 니시카와 미와 감독 작품으로 일본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시라토리 미즈구’, 에서 이상일 감독과 최강 호흡을 선보인 ‘이마이 츠요시’가 각각 녹음과 편집을 작업했다.

이처럼 현대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제작진이 총동원되어 일찍이 최고의 작품성을 예고했던 은 개봉과 동시에 ‘악인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붐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일본 영화계에 “ 같은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이어졌고 단 한 편의 영화가 일본영화계의 판도를 뒤바꾸는 등 단연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다시 못 볼 초호화 캐스팅, 연기파 배우들의 집결

츠마부키 사토시부터 키키 키린까지 매료시킨 놀라운 영화

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초호화 캐스팅 군단이다. 단행본 발매 직후, 원작을 읽고 감명을 받은 ‘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출연 의사를 밝히며 배역을 따냈다. 여러 히트작에서 주연을 맡았던 그는 살인자 역할을 맡아 금발로 파격 변신하며 그 동안의 밝은 이미지를 대담하게 던져버린 열연으로 수 많은 연기상을 휩쓸었다.

또한 살인자와 금단의 사랑에 빠져 함께 도망치게 되는 여주인공 역에는 이상일 감독이 열렬하게 희망했던 연기파 여배우 ‘후카츠 에리’가 낙점됐다. 연령, 성별을 초월해 폭넓은 인기를 누리며 ‘일본의 전도연’이라 불리는 그녀는 에 이어 츠마부키 사토시와 3번째로 완벽한 호흡을 맞추면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해냈다. 이제까지와 180도 다른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몬트리올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영광을 누렸다.

여기에 살인의 첫 번째 용의자로 한 해 동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오카다 마사키’, 피해자 역할에는 등에서 활약하고 로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미츠시마 히카리’가 열연했다. 뿐만 아니라 살인자의 할머니 역할에 ‘키키 키린’, 피해자의 아버지 역할의 의 ‘에모토 아키라’가 출연하면서 그야말로 다시 못 볼 초호화 캐스팅 라인이 완성됐다.

이상일 감독은 배우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그들 각자의 매력을 스크린 위로 발산시켰다. 작품과 감독에 대한 신뢰로 에 참여한 이들의 새로운 변신과 혼신의 연기는 의 최대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일본 아카데미 5관왕, 세계 유수 영화상 수상 행렬

일본 영화의 새로운 마스터피스 탄생

살인자와 그를 따라나선 여인의 통속적인 사랑이 세상에 전하는 통렬한 메시지를 그린 은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여 개의 연기상을 비롯한 무려 20여 개의 영화상을 모조리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2006년 로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 및 일본 내 영화상을 휩쓴 이상일 감독은 역시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수상행진을 이어나갔다.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부문 1위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일간스포츠영화상 작품상, 호치영화상 작품상, 마이니치 영화콩쿠르 대상까지 수상하며 소설의 성공을 영화로까지 승화시킨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와 을 통해 이미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얼굴만이 아닌 연기력을 증명한 츠마부키 사토시는 이번 영화에서 고독한 살인범의 역할로 일본아카데미상과 일간스포츠영화상, 블루리본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 로 일본아카데미 최우수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등에서 존재감을 증명한 후카츠 에리 역시 살인범을 사랑한 여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해 일본아카데미상과 일간스포츠영화상, 2010년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국제적인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조연으로 열연한 에모토 아키라와 키키 키린 역시 일본아카데미 남녀조연상, 키네마준보 남우조연상, 호치영화상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한국영화 등의 음악으로도 사랑 받는 세계적인 작곡가 히사이시 조도 OST에 참여해 일본아카데미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의 놀라운 수상 기록들은 일본 영화의 새로운 마스터피스 탄생을 알리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 Production of Villain ]

1. Scenario;

만남만으로도 놀라운 요시다 슈이치와 이상일 감독

최고들의 새로운 시도, 10개월에 걸친 공동 각본 작업

의 시나리오는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와 이상일 감독이 공동으로 작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완성되었다. 이미 요시다 슈이치의 [동경만경][봄, 바니즈에서]가 드라마로, [7월 24일의 거리][퍼레이드] 등이 영화로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요시다 슈이치가 직접 각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첫 단계로 촬영이 들어가기 1년 전인 2008년 12월, 요시다 슈이치가 먼저 스토리의 주요 배경이 된 규수로 가서 본격적인 각본화 작업을 시작했다. 몇 개의 연재가 겹쳐 있었던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요시다의 각본은 원작의 훌륭한 구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은 물론 원작자이기에 가능한 독창성 넘치는 표현들로 가득했다. 이어 2009년 여름, 이상일 감독이 각본 집필에 동참했다. 둘은 유명 감독들이 각본 작업을 했던 가구라자카의 유명한 료칸 ‘와카나’에 묵으며 두 원고를 합치는 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각본은 그 해 가을 초고를 완성했고 첫 원고로는 이례적으로 거의 모든 배우들이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이후 로케이션을 포함한 영화적인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각자의 그림이 명확했던 두 사람의 전투가 반복된 끝에 10월 중순 최종 시나리오가 완성되었다.

2. Acting;

츠마부키 사토시의 이상일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

기획 단계부터 출연 갈망하며 오픈 마인드로 작품에 올인

츠마부키 사토시와 이상일 감독은 2004년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이상일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며 영화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강한 출연 의사를 밝힌 츠마부키 사토시는 당시 대하드라마 이 1년에 걸친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스케쥴을 조정해가며 역할을 소화해냈다.

이상일 감독과 츠마부키 사토시는 수 많은 사전 미팅과 리허설은 물론 진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 나갔다. 지금까지의 역할 중 실제 자신의 모습과 가장 상반되는 캐릭터라고 밝힌 것처럼 츠마부키 사토시는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는데 집중했다. 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갈등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삼가고 체중조절을 하며 역할 만들기에도 열의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수많은 연기상을 수상했고 일본 전역의 무대인사 때는 감격에 젖은 눈물까지 흘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의 오픈 마인드가 빛을 발한 은 인간의 근원적인 선악에 대한 이상일 감독의 명확한 연출력과 어우러져 성공적인 영화로 승화될 수 있었다.

3. Location;

규슈 전역을 횡단한 대장정 촬영

극한(極寒)과 싸우며 완성시킨 등대집, 50일 간의 로케이션

1년에 걸친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친 은 2009년 11월 10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규슈 북부 3개의 현을 비롯하여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를 무대로 전개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상일 감독은 규슈 로케이션에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였고 결국 하카타에서 시작해 사가, 나가사키, 히라도 조토 열도까지 규슈 전역을 횡단하기에 이르렀다.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된 12월까지는 원작의 설정에 충실하게도 겨울로 돌입하는 본격적인 혹한기였다. 더욱이 규슈는 예년 같지 않은 이상 기후로 연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어 스탭과 배우들은 극한의 추위와 싸우며 촬영에 임해야 했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유이치’와 ‘미츠요’의 등대집으로의 도피 장면은 시작부터 굉장한 난관이었다. 마치 이 세상의 끝 같은 느낌을 주는 절경의 장소를 찾아 헤맨 끝에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좁은 숲 길 끝에 위치한 후쿠에섬 오세자키을 섭외했다. 실제로는 등대만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미술팀은 좁은 산길을 30분씩 걸어 다니며 3주에 걸쳐 겨우 세트를 완성시켰다.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의 강풍과 눈보라에 맞서 기자재를 싣고 산길을 오르내려야 했기에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막상 촬영에 들어가서는 얇은 옷을 걸치고 연기해야 했던 츠마부키 사토시와 후카츠 에리가 추위와의 전쟁을 이어갔다.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의 결과, 마치 해외 로케이션과 같은 장대한 풍경 속에서 영화사에 기록될 감동적인 클라이맥스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가혹한 규슈 로케이션을 마친 제작진은 크리스마스가 다 되어서야 도쿄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후 도쿄 일대에서의 로케이션을 거쳐 12월 31일에 크랭크업했다.

4. Soundtrack;

히사이시 조 작곡, 요시다 슈이치 & 이상일 작사, 후쿠하라 미호 노래

환상적인 조합이 만들어낸 주제가 ‘Your Story’

의 음악을 맡은 히사이시 조는 편집본을 본 후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메시지를 관통하는 주제곡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상일 감독의 전적인 동의 하에 바로 곡 작업에 착수했다. 공동 각본 작업으로 더욱 돈독해진 요시다 슈이치와 이상일 감독은 영화의 스토리와 가장 잘 맞는 주제곡의 컨셉안을 제출하고 실제 작사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에 주제곡 ‘Your Story’는 영어 가사로 이루어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완성되었다. 노래를 부를 가수를 찾기 위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히사이시 조가 대중 가수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수 많은 가수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그 중 220년 역사의 흑인교회에서 목소리 하나로 모든 이들을 압도하며 ‘괴물 가수의 탄생’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얻은 후쿠하라 미호가 선택되었다.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었던 후쿠하라 미호는 역시 ‘Your Story’의 데모테이프를 듣는 순간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청색에 반해 참여 의사를 밝혔고 또 한번 기적 같은 콜라보레이션이 완성되었다. 후쿠하라 미호의 파워 넘치면서도 섬세한 보컬과 히사이시 조의 유려한 피아노, 현악기 연주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더 깊은 감격을 안겨줄 것이다.

[Your Story]

It's dark and cold, out where we stand alone

Beneath the ground, down deep the ocean

What have I done? What have you done wrong?

Our deep embrace, will you remember? The silence's gone

There used to be empty space

There was no fear there's nothing to chase

Until you came and opened the way

And fear that loneliness will tear my heart away

Come stay and hear the hearts of melody

The warmth of skin, the gentle kisses

Could this be love....?

Sometimes I ask why things have gone so wrong?

I've waited long, believed for so long

My angel face, had slept with tears in her eyes

"Don't leave me please", will I desert her how it was done?

She has no one no place to go

She dreamed to have a place to belong

What we both long a place, sweet home

If I could un-wine the time and stay with you

Still dark and cold, out where we stand alone

Beneath the ground, down deep the ocean

We both have lied, and kissed a sad good-bye

Your deepest love remains in my heart, how I love you so...

우리는 새까맣게 얼어붙은 어둠 속에 서 있어.

마치 땅 끝, 깊은 바닷속에 있는 것 같아.

나는 무슨 짓을 한 걸까, 너도 잘못된 걸까?

우리의 포옹을 기억하니? 고요함은 사라졌어.

묻어버릴 수 없는 생각에 구멍이 뚫린 채

두려움을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어

하지만 당신은 내게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줬어

혼자 있는 건 견딜 수 없어. 고독이 무서워

귀를 기울이면 심장소리가 음악처럼 들려

서로의 온기가 전해지는 스킨쉽, 부드러운 키스

이런 게 사랑일까?

때때로 묻곤 해. ‘왜 모든 게 내 맘대로 안 되는 걸까’

기다리고 기다리고 믿고 기다리기만 했던 그 시절

천사가 자는 얼굴, 그 눈동자에 눈물을 남긴 채

‘혼자 두지 마’ 하면서, 나도 똑같은 짓을 하게 될까?

너에겐 아무도 없어. 돌아갈 곳도 없어.

너는 편안히 있을 곳이 필요하지.

우리가 바라는 건 그냥 편안한 안식의 장소

좀 더 가까이 있고 싶어. 시계바늘을 돌리고 싶어.

까맣게 얼어붙은 어둠에 아직 두 사람이 서 있네.

마치 땅 끝, 깊은 바닷속에 있는 것 같아.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두 사람. 마지막 키스를 하듯

깊은 사랑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 계속 솟아나네. 널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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