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직후 겨울의 파리, 장 디에고는 죽은 줄 알았던 레지스탕스 동료 레이먼드와 재회한다. 한편, 자신을 신이라 말하는 부랑자에게서 머잖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 될 거라는 예언을 들은 날 밤, 장은 운명처럼 미모의 여인 말로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곧 장은 그녀의 동생이 레이먼드를 게슈타포에게 넘긴 배신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르셀 카르네와 자크 프레베르 콤비의 실질적인 마지막 작품으로 해방의 환희뿐만 아니라 역사적 수치와 죄책감이 공존하는 파리의 정서를 비극적 사랑을 통해 그려냈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이브 몽땅이 부른 주제가 ‘고엽’은 단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명곡이 되었다.
(시네마테크부산 2010 - 알랭 들롱 & 이브 몽땅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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