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운명 A short Guy

그래 나는 루져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키 작은 재식은 근무중에 우연히 키가 큰 여자친구 점례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의 장점만 보이고 행복했으나 시간이 흐르자 점례는 점점 재식의 작은 키가 미워보이게 되고 재식을 멀리한다.

점례의 태도를 보며 재식도 자신의 키를 부끄러워한다.

자신에게 마음이 떠난 점례를 잡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하게된다. 과연 재식은 점례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것인가.

슬플수록 더욱 유쾌하게!! 세상에 팽배해진 외모지상주의. 특히 요즘에는 여자가 남자를 보는 첫째 기준이 남자의 키가 되었다. 심지어 키가 작다는 이유로 루져라는 신조어 까지 생겨난 지금의 현실이다. 여자가 외모지상주의를 외치지만 남자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 특히 키작은 남자들은 그러한 이유로 자신감을 잃고 우울함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러한 재밌고 아이러니한 상황을 이용하여 작은 남성들의 슬픔과 억울함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