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일곱 달 된 딸을 두고 생계를 위해 가족을 떠나야만 했던 이주여성노동자의 애틋한 이야기. 아일랜드에서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는 노에미는 필리핀에 있는 가족들의 생계는 물론 부모님의 병원비, 자식들의 교육까지 모든 책임을 혼자 짊어지고 있다. 딸과 엄마의 내레이션이 독백처럼 영화 속을 흐르는 동안 희생된 모성애가 손에 잡힐 듯하다. (2010년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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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 만 리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