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사선에서’는 1950년 영화 촬영 중이던 한형모 감독이 종군기자가 되어 직접 촬영한 작품인 ‘정의의 진격’을 바탕으로 만든 전쟁기록다큐멘터리이다.
‘우린 단 한번도 죽은 전우의 이름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전쟁 당시 스무살 남짓의 젊은 군인들의 육성증언으로 제작된 ‘60년 전, 사선에선(60years ago, last voice 2010)’.
60년 전 전쟁의 포화속에 있었던 젊은 사병들이 백발노인이 되어 마지막으로 전하는 이야기.
2009년, 종군기자들이 촬영한 6.25전쟁 미공개필름이 발견되었다.
문득 60년동안 저 전쟁 속에 있었던 스무살 청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졌다.
보훈병원에서, 전쟁기념관에서, 전우회에서 만난 노인들은 60년 전의 그날 그 시간,
내 옆의 전우의 이름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죽어도 잊지 못할 기억을 가진 늙은 노병들과 기억조차 없는 내가 60년의 기억을 공유한다.
나는 이제 영화를 통해 이들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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