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미 어게인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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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랑해서 결혼한 세 쌍의 친구 커플들,

그러나 10년 후 온전한 결혼생활을 하는 커플은 단 하나도 없는데…

카를로는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믿었던 줄리아와 현재 이혼 수속 중이다. 그들 사이를 이어주는 건 딸 스베바 뿐.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간 카를로는 자신이 줄리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고, 그녀와 다시 합치려 하지만, 그녀 곁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있다.

경제적으로는 누구보다도 여유롭지만 불임으로 고민 중인 마르코 부부. 예민한 아내를 다독여주지 못하는 전형적인 마초 남편 마르코에게 점점 멀어지게 된 베로니카는 우연히 어릴 적 친구인 로렌조를 만나게 되고, 자유분방한 예술가인 그에게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불쑥 가정을 떠나 10년 간이나 버려두었던 아내와 아들을 찾아 고향에 돌아온 아드리아노. 친구들은 그를 반갑게 맞아주지만 가족은 그를 원망하고 거부한다. 아드리아노가 어떻게 해서든 관계를 회복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그 동안 숨겨왔던 아내의 비밀이 드러나는데…

사랑에 상처받고 우정으로 위로받는 친구들의 이야기,

과연 이들은 10년 전의 뜨거웠던 사랑과 인생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 About Movie ]

1. 이후 10년…

한층 성숙해진 다섯 커플의 무지개빛 로맨스를 다시 만난다!

2006년 국내 개봉했던 는 서른을 몇 달 앞둔 스물 아홉의 어느 날,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일탈의 유혹에 사로잡히게 되는 29살 어른들의 사춘기를 사실적이고도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유분방했던 20대에서 사회적 책임을 떠맡아야 하는 30대로 넘어가는, 29살이라는 특수한 나이의 열병과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해, 이탈리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내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단관 개봉으로 1만 명이 넘는 놀라운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를 연출했던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은 영화에 등장했던 다섯 커플들의 10년 뒤 이야기를 다룬 으로 이번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단관 개봉으로 깜짝 흥행을 기록했던 !

그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려낸

서른 살에 접어들면서 다가오는 책임과 의무들에서 벗어나 자유를 갈구했던 철없던 카를로와 친구들은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었고, 자신과 가족의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사랑도, 우정도, 인생도 혼란스럽고 힘들기만 하다. 일상의 무게가 점점 버거워지는 순간 문득 “혹시 내 인생, 이렇게 끝나버리는 건 아니겠지?”라는 두려움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사랑과 우정을 이어나가는 30대 남녀들의 삶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로마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의 주인공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실수를 반복하고 서로 상처를 주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곁에 있기에 새로운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영화 은 10년 전 운명적으로 만났던 다섯 커플들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인생을 성찰하는 작품이다. 언론으로부터 "당신의 심장을 따뜻하게 할 영화" (Eye for Film), “마음 속에 귀를 기울이는 것, 다시 시작하는 것, 그리고 가족의 힘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 (World Movies) 등의 찬사를 받은 은 오는 6월,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2.처럼 다양한 커플들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

시리즈처럼 진정한 사랑과 인생을 담다

은 동시에 진행되는 다중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영화 처럼 다양한 커플들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모자이크처럼 엮어낸다. 한편, 같은 커플들의 10년 뒤 모습을 담아내었다는 점에서 , ,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면서 마치 주인공들의 삶이 10년간 영화 안에서 정말 지속되었던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사랑으로 상처받고 우정으로 위로 받는 연인들의 나날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그래도,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희망을 담아내는 은 “감성적으로 파고든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관통하는 탁월하고 성숙한 드라마” (Sydney Morning Herald), “매혹적인 작품! 무치노 감독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펼쳐지는 삶의 관계들을 엮어나가는 데 있어 단연 뛰어나다!” (Urban Cinefile), “사려 깊고, 지적이며, 즐거움을 주는 작품!” (Reelbits.com) 등의 호평을 받았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삶의 순간들…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시작된다”

영화 에서 주인공 카를로와 네 친구들은 각자 삶의 다양한 교차로에 놓여있다. 10년 전, 사랑해서 결혼한 세 쌍의 친구 커플들 중 현재 온전한 결혼 생활을 하는 커플은 단 하나도 없는데, 과연 이들은 10년 전의 뜨거웠던 사랑과 인생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바람기가 있긴 하지만 다정다감한 딸바보 카를로, 터프한 척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순정마초 마르코, 불 같은 성격의 다혈질이지만 배려심 깊은 파올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 인생을 시작하려는 아드리아노, 아직도 한 여자에게 정착 못하는 몽상가 알베르토는 여전히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연애와 이별을 거듭하면서 인생과 사랑의 의미를 배워나간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시리즈처럼 진정한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인생의 깊이를 담아내는 은 하루하루 흘러가는 삶의 순간들, 인생에 있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을 일깨운다. 영화는 흩어진 삶의 조각을 새롭게 맞춰 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마음속 깊은 곳의 감정을 돌아보게 하면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오롯이 담아내는 동시에,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카피 문구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진중한 메시지를 던진다.

3.를 만든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의 작품!

철저한 리얼리티에 기반한 뛰어난 스토리텔링!

영화를 연출한 가브리엘 무치노는 전작 의 전세계적인 성공 이후 이탈리아의 차세대 거장으로 떠오는 것은 물론,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윌 스미스를 주연으로 한 와 를 연출한 저력 있는 감독이다. 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윌 스미스는 의 연출자로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을 강력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로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족과 사랑과 우정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데 탁월한 무치노 감독은 철저한 리얼리티에 기반한,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다시 자국의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만든 은 이탈리아 영화 특유의 떠들썩함과 유쾌함, 그리고 따뜻함이 살아있다.

이탈리아 최고의 제작자와 스태프 참여,

감미로운 러브송을 들려주는 지오바노티의 주제곡까지…

자국에서 2001년 개봉한 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드에서 최우수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여 이탈리아 자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올렸다. 2002년 1월에는 미국 개봉을 통해 백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두었고,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차지했다. 가 미국에서 정식 개봉하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이 작품을 2002년 최고의 영화 7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후 (2003), (2006), (2008), (2012) 등으로 연출 경력을 화려하게 쌓은 무치노 감독은 올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다이앤 크루거 등이 출연한

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 (2011) 등을 제작한 이탈리아의 명 제작자 도메니코 프로카치의 참여,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무치노 감독과 함께 해온 영화음악가 파올로 부온비노의 음악, 감미로운 러브송 ‘Baciami ancora’로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지오바노티까지, 이탈리아 최고의 제작진과 스태프가 참여하여 영화 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4.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열정적인 연기!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는 현실적인 러브스토리

영화 이 들려주는 생생하고 현실적인 러브스토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분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인해 더욱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낸다. 정열적이고 다혈질에 에너지 넘치는 이탈리아인들, 그들이 벌이는 불꽃 같고도 화끈한 사랑과 이별은, 끊임없이 사랑과 행복과 이상을 추구하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를 더욱 실감나게 만든다.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믿었던 줄리아와 현재 이혼 수속을 밟고 있는 카를로는 뒤늦게나마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줄리아와 합치려 애쓰고, 불임으로 괴로워하는 아내와 오랜 갈등을 겪고 있는 마르코는 아내의 갑작스런 일탈에 자제력을 잃고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다.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으로 언제나 예측불허인 파올로, 어린 아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애쓰는 아드리아노, 여전히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아직 철이 덜 든 알베르토의 모습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그들의 드라마틱한 상황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제59회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스테파노 아코르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 등 연기파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관객들을 영화 속 스토리에 한껏 빠져들게 한다.

인생에 찾아온 두 번째 기회,

사랑이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

은 젊은 시절의 사랑을 경험해본 30대 이상 관객들이 더욱 깊이 공감할 만한 영화이다. 인생의 중반에서 결혼, 직장, 육아 등의 힘겨운 의무를 힘겨워하는 세대들을 위한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은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엔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격려와 희망을 넌지시 건넨다. 등장 인물들이 과거에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실수, 미숙했던 시절의 시행착오를 만회할 수 있는 ‘인생에 찾아온 두 번째 기회’를 강조하면서 사랑이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 깨닫지 못했던 진정으로 소중한 것들을 일깨우는 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느끼는 사랑, 죽음의 문턱에서야 소중함을 알게 되는 인생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영화 속 대사에서 “인생은 항상 뜻밖의 방법으로 선물을 준다”고 했듯이, 은 꿈도 포기하고, 사랑도 놓쳐버리고, 인생에 대한 회의가 드는 순간,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작품이다.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의 제작노트 Director’s Note

은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다. 오랜 친구를 만나거나,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친척을 만나게 되면,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하다. 그것을 알아낼 방법은 그저 그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뿐이다. 드니 아르캉 감독의 영화 이 에 나온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다룬 것처럼, 혹은 잉마르 베르히만이 를 통해 주인공들의 30년 후 이야기를 보여준 것처럼, 으로 에서 다 끝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고 싶었다.

속편 제작은 왠지 더 특별하고 독특한 느낌이 든다. 개별적인 작품과는 달리 작품 속 이야기가 진짜처럼 느껴지는 까닭이다. 대중들은 영화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그 주인공들을 알고 있고, 그들의 성격과 과거도 꿰고 있다. 물론 은 를 보지 않은 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를 좋아했던 이들이라면 더 흥미로울 것이다. 삶 곳곳에 널린 어려움과 혼란에 마주한 주인공들을 보노라면 개별 작품에서는 절대 받을 수 없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주인공들의 삶이 10년간 영화 안에서 정말 지속되었던 것 같은 느낌일 테니까. 그들은 이제 나이 들었고, 예전보다 좀 더 성숙하고 더 깊어진 연륜을 가진 채, 집에서 탈출하는 대신 집으로 향한다. 그들 모두 자신의 현재의 삶이 예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고 느끼지만, 동시에 지금의 모습을 바꾸는 것도 너무 늦지 않았다고 믿는다. 영화 속 모든 캐릭터들은 각자 상황에 따라 약간씩은 우울해하면서도, 동시에 낭만적인 면을 갖고 있다. 지금 당장은 중요해 보이지 않는 것들조차도 결코 다른 것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은 우리의 삶과, 그 삶이 제안하는 여러 가능성에 대한 영화이다. 때로는 역설적이고 복잡하며, 예측하기 힘든 그 가능성 말이다. 이 작품은 부모로서, 가족으로서, 충동적으로 혹은 잠시 한눈을 팔거나 미성숙한 탓에 저지른 실수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실수가 10년이 지난 후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며,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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