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스스로 큰 영향을 받은 거장, 장 마리 스트라우브와 다니엘 위예의 ‘영화 만들기’에 대한 다큐. 스트라우브와 위예는 그들의 새 작품 의 촬영을 마치고 편집에 몰두 중이다. 평생의 동반자로서 고집스럽게 영화를 만들어 온 두 사람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 컷을 두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논쟁을 벌인다. 이들에게 있어 최선의 연기, 최선의 쇼트, 최선의 사운드란 과연 무엇일까. 한 편의 영화가 탄생하는 순간을 목도하는 기쁨과 ‘진짜 영화란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 질문을 함께 품게 되는, 70분간의 흥미로운 영화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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