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언 원주민 공동체들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관한 다큐멘터리. 감독 보 부다르는 아리조나와 사우스 다코타 주에 살고 있는 나바호족, 호피족, 라코타 수족 공동체를 지난 2년 동안 취재해, 인디언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늘날 인디언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땅과 자원을 착취당해 온 오랜 역사와 환경 침해에 도전하고 있다. 사우스 다코타의 대평원이던 아리조나의 사막이든, 이들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이 땅을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나가길 원한다. 이제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탄광과 화력발전소로부터 공기와 물과 토지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막고 종족의 운명을 되찾기 위한 인디언 공동체들의 투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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