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를 가진 소녀 현지는 2년 전 자신 때문에 엄마가 죽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하지만 비보이 원준을 만나면서 자신이 좋아했던 춤을 다시 추게 되고 서서히 웃음을 되찾아가는데... 누구의 삶에나 소통의 부재는 존재하지만, 청각장애인들에게 그 벽은 훨씬 높다. 소통의 창을 찾아 세상에 한발한발 내딛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존재함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비보이들의 화려한 춤이 곁들여져 더욱 흥미로운 한 편의 성장드라마.
연출의도
'소통'의 문제는 영화적으로 자주 다루어지는 문제들 중 하나이다. 어느 누구의 삶에도 '소통'의 부재는 존재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종류의 '소통'을 성장드라마의 플롯에 녹여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 우리의 사회에서 청각장애인들은 어떤 '소통'의 창구를 가진 적이 있는가? 그들에게 진심인 사회와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의 존재를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그들이 넘어야 할 벽이 아닌 우리가 함께 허물어야 할 부분이다. 이 이야기는 청각장애를 가진 여고생과 '춤'이라는 자신만의 소통의 창구를 가진 비보이가 만나 서로 성장해가는 성장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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