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수송 경비 회사에 근무하는 일련의 직원들이, 자신들이 무장 트럭으로 운송하는 현금 4,200만불을 강탈하기로 결심한다. 마이크가 세운 그 계획은 은행에서 4천2백만 불의 현금을 다른 곳으로 운반해주는 척 하다가 그 돈을 숨기고 트럭에 불을 질러서 강도를 당한 것처럼 꾸미는 것이었다. 티와이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장난으로 강도짓을 꾸며본 마이크와 동료들은 티와이에게 그 계획을 제안한다. 그러나 부모님을 잃고 혼자서 동생을 돌봐야하는 티와이는 자신이 체포되고 동생 지미가 혼자 남겨질 것을 알면서 그런 제안을 받아들일수가 없다. 트럭 한 대를 통째로 빼돌리려던 그들의 계획은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님로드 앤탈 감독, 샘 레이미 제작, 일급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 걸작

현금수송 담당관들이 자기들이 운반하는 현금을 훔치기로 결심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빠른 스피드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린 액션 스릴러물. 주인공으로는 의 맷 딜런, , 의 콜롬버스 쇼트, , 의 장 르노, 시리즈, 의 로렌스 피쉬번, TV , 의 아마우리 노라스코, TV 의 마일로 벤티미글리아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다. 연출은 를 감독했던 님로드 앤탈이 담당해 한정된 공간에서 스릴과 긴장을 이끌어내는 그 특유의 영상을 창조해 낸다. 또한 시리즈, 등을 감독했던 샘 레이미가 제작을 맡았다. 의 안드레이 세큘라가 촬영을, 의 존 머피가 음악을, 의 존 게리 스틸이 미술을 담당하고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 작품은 정말 남자들만 나온다는 점, 단역으로 잠깐 등장하는 5분 가량을 제외하면 모든 배우들이 남자들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꾸며진 액션 영화가 난무하는 요즘, 남자들만의 감성과 액션으로 흥분과 스릴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