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Self-Referential Tra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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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 리뷰
유형   .08 개봉
실행 시간   30분
언어   아직 정보가 없습니다
지역   30분
배우   정아영   표상우   송연수  
영화관 안에서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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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플롯

철의 여인 Self-Referential Traverse,은 2013에 발표 된 30분, 2013 .08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김곡,김선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정아영,표상우,송연수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13년04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여인은 옷을 만든다.

지하감방의 누군가가 여인의 작업을 방해한다.

여인은 화가 난다.

그러나 누구에게 화를 내는지는 아직 모른다.

한 여인이 지하실에서 옷을 만든다. 그러나 누군가가 계속해서 여인의 작업을 방해한다. 여인은 화가 나지만 자신이 누구에게 화를 내는지는 알 수 없다. 그 ‘여인’은 사실 마네킹이며 누군가를 납치해 그 가족에게서 돈을 받아내려는 듯 보인다. 힘 있고 박진감 넘치는 편집과 사운드는 김곡, 김선 감독의 전작들과 비슷하나 이 작품을 통해 사회를 향해 던지는 그들의 메시지는 보다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지점으로 나아간다. 기이하게 이어지는 영상과 기존의 관습을 뒤트는 독특한 서사구조는 이 영화의 백미.

*연출의도*

내가 날 바라볼 때 난 어디에도 있지 않다.

'곡사'의 영화를 보려면‘스크래치’들을 견뎌야 한다. 화면 위를 지직거리며 지나가는 스크래치뿐 아니라 일상에 균열을 내는 스크래치들까지. 이 스크래치들은 관객을 성가시게 한다. 전자는매끈매끈한화면에길들여진관객의시각에성가시고후자는대충 흘러가는대로살면 안되겠냐는 안락한 평상심을 깨뜨리기에 성가시다. 우리의 감각과 이성은 동시에 공격을 받는다. 이 작품 역시 공격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영화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 특히 산업발달과 노동문제 그리고 국제관계, 주로 미국과 연관된 이미지들의 콜라주로 시작된다. 현재 한국정치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러나 주인공이 언어를 거세당한 마네킹이기 때문에 비판의 담론을 구성하는 것은 그들의 아지트 방바닥을 굴러다니는 인쇄물들,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TV 영상과 음향 그리고 아지트를 급습한인간들의 목소리들이다. 온갖 문자와 소리 그리고 이미지들과 마네킹이 우연히 살해하게 된 박근혜 지지자의 우스꽝스럽도록 선동적인 언행들은 현재의 집권 세력과 미국에 대한부정적인 시선을 매우 선명하게 드러낸다. 마네킹의아파트에서 추상적이었던 텍스트들은마네킹이자신이 유괴한 어린아이를 끌고 길거리로 나오면서 구체적인 콘텍스트 안에 놓이게 된다. 거리는 미국과의 소고기협상 때문에 분노해 촛불을든 시민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 작품은 아방가르드와 다큐멘터리라는 양극단을 질주하며 관객의 감성과 이성을 충동질한다. (김지미)

철의 여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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