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나를 바라봐, 너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여고생 츠무기는 담임 신이치와 동료교사 요코와의 불륜 장면을 목격한다. 츠무기는 이를 빌미로 담임선생님을 유혹하고 신이치는 자신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츠무기의 매력에 빠져든다. 한편 츠무기는 같은 반 외톨이 고스케에게도 연민의 정을 느낀다. 철인 3종 경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고스케의 주변을 맴돌며 둘은 가까워지게 된다. 신이치는 도덕적 양심과 제자와의 성적 쾌락 사이에서 고민하며 갈등은 고조되기 시작한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AV스타 아오이 소라는 극중에서 백치에 가까운 여고생의 순수함과 성적쾌락을 적극적으로 욕망하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 어른들의 룰이나 도덕적 기준에 반기를 들며 담임선생님과 왕따 친구를 유혹함으로써 공허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본다. 사춘기 소녀의 4차원적인 모호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낸 아오이 소라는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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