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하지마! 네가 힘겨우면 곁에 있어 줄 테니…
일본의 한 외딴마을, 한 쌍의 남녀가 정체 모를 검은 복장의 두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 남자는 자위대의 기밀을 빼내어 아내와 함께 산촌에 사는 늙은 노부와 하나뿐인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마을에 숨어든다. 도중, 전국을 떠돌며 독립영화를 순회 상영하는 청년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청년의 실수로 두 사람은 그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80년대 말부터 90년대에 걸쳐, 핑크 영화계의 스타감독 4명이 탄생한다. 그 중 한 명인 사노 가즈히로 감독은 각본, 감독, 배우까지 1인 다 역을 소화해 내기로 유명하다. 핑크영화의 역작으로 평가 받는 이 작품은 이데올로기, 인간근본에 대한 다소 무거운 소재를 8mm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영화 마지막에 흐르는 “Love me tender”는 체제에 탄압당하고 꿈을 잃어가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Don't let it bring you down』이라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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