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이스라엘 여성 군인들이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에 주둔했을 때 겪었던 도덕적 갈등과 팔레스타인 주민들과의 만남을 되새긴다. 그들은 18세의 어린 나이에 자신에게 주어졌던 권력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로 회고한다.
전 국민에게 병역의무가 부과되는 대표적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 특히 여성에게 병역의무가 부과되어 있는 유일한 국가인 이스라엘에서 군인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회상을 다룬 작품이다. 이스라엘은 18살이 되면 남성은 3년, 여성은 2년간 현역 복무를 해야 하는데, 의무병, 관측병, 군사작전 수행 군인, 정훈장교, 전투병 등 각 분야에서 복무했던 여성들은 그들이 18살에 내렸던 결정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애국심, 환상으로 시작한 그들의 군대생활에서 그들이 목격했던 것은 어린 소녀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살벌한, 총탄 발사음과 폭발음으로 가득 찬 현실이었고, 진실이 감춰진 추악한 현실이었으며, 결국 그들에게 상처와 악몽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 소녀들은 화면을 향해 미소 짓고 있지만, 미소 지을 수만은 없는 또 다른 이야기가 묻혀 있다. (EIDF 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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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미소 짓고 있었을까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