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브레이킹 플롯
무릇, 한 번 붙었던 것은 언젠가 반드시 떨어지는 법! 그렇다. 접착제도 그렇고, 벽지도 그렇고, 연인들의 사랑도… 언젠가는 식어서 떨어지기 마련이다. 여기, 권태기에 놓인 두 커플의 좌충우돌 이별소동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어떻게 찾고, 또 지켜내야 하는지를 유쾌하게 들여다보자!
사랑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일까?
권태기에 놓인 커플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서 헤어지기 위한 이별소동의 모습을 경쾌하게 그린 채널CGV 4부작 코믹 멜로 드라마 [커플 브레이킹]. [커플 브레이킹]은 연기자 박광현이 제대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로 채널CGV와 인연을 맺었던 "얼짱 출신" 박한별이 이번 작품에서 박광현의 오래된 연인으로 출연한다. 또, 정다혜와 김지석 등 젊은 연기자들이 대거 포진했으며, 남성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이 카메오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플 브레이킹]는 연예 기간 57개월에 키스는 1,774회도 넘긴 오래된 연인 이정석(박광현 분) 한여경(박한별 분) 커플의 오래된 콩깍지 변질기. 처음 사귀었을 무렵, 슬픈 영화를 보며 여자친구의 눈물을 닦아주는 풋풋한 남자의 모습에서부터 식탁에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것은 물론 입에서 입으로 전하기도 하고, 서로를 아껴주는 닭살 애정을 보여주던 커플이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 이상 설레지도, 떨리지도, 흥분되지도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사랑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 궁금해질 무렵, 그들 각자에게 새로운 이성이 다가온다.
특히 이 작품에서 박광현은 올누드를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극중 타이 마사지사로 나오는 정다혜가 박광현이 하반신에 두르고 있던 수건을 걷어내면서 엉덩이가 드러나는 것. 또, 박광현은 박한별과 함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인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의 키스신을 패러디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정다혜는 샤워신으로 뒷태를 뽐내고 타이 전통치마 차림으로 섹시함을 드러낸다. 연기자 박광현은 "군생활을 보낸 후 오랜만에 연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4부작이라는 짧은 드라마로 복귀의 맛을 보고 싶었다" 며,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기대해 달라," 고 말했다. 또, 박한별은 "채널CGV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 며, "이번 작품에서는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애썼다" 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CGV는 편성 담당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추석연휴를 보내느라 분주하고도 피곤했던 시청자들에게 상큼한 재미를 안겨주고자 한다" 며 편성 의도를 밝혔다. 또 [커플 브레이킹]의 제작사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4부작인 만큼 초반부부터 모든 회에 걸쳐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세밀하게 편집하는 과정에서 편성 여건 등을 고려해 당초 방송하기로 했던 방송사가 아닌 채널CGV에서 방송되게 되었다" 며, "정성을 다해 편집한 만큼,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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