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인 ‘국토 순례 A Nation’s Journey’ 로 알 수 있듯이 파키스탄 전역을 떠돌면서 찍은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무샤라프 현 파키스탄 대통령이 1999년 10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시기부터 시작된다. 그 후로 약 6년 뒤인 2005년 5월. 감독인 사비하 수마르 Sabiha Sumar 는 무샤라프 대통령과의 저녁식사를 요청한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놀랍게도 이를 수락한다. 영화는 무샤라프 대통령과의 저녁 식사 장면과 파키스탄 전 국토를 돌아다니면서 감독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여성의 인권, 이슬람 종교, 민주주의에 대해서 묻고 토론하는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감독은 먼지가 뽀얀 길을 지나 가난한 시골 사람들을 만나 대통령에 대해서 묻고 해변 가에서 노는 젊은이들에게 오늘날의 파키스탄에 대해서 물으며, 트럭 운전사들에 둘러싸여서 무슬림이면서도 베일을 쓰지 않은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가 하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서 여성의 인권에 대해서 격렬한 토론을 벌인다.
는 무샤라프가 약속한 파키스탄의 미래, 즉 군부정권이 약속한 민주주의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순례 여행과도 같다. 물론 감독은 민주주의의 실현에는 가난과 문맹의 타파 외에도 여성의 인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종교 근본주의자들의 거센 민족주의와 군부정권이 주도하는 서구식 민주주의가 강하게 충돌하고 있는 오늘날의 파키스탄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이 사이트는 영화 포스터, 예고편, 영화 리뷰, 뉴스, 리뷰에 대한 포괄적 인 영화 웹 사이트입니다. 우리는 최신 최고의 영화와 온라인 영화 리뷰, 비즈니스 협력 또는 제안을 제공,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 2017-2020 920MI)。 EMAIL
대통령과의 저녁식사: 파키스탄 국토순례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