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세계 플롯

자유로운 세계 It's a Free World...,은 2008에 발표 된 독일, 2008 드라마 .25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켄 로치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커스틴 웨어링,줄리엣 엘리스,레슬로 쥬렉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8년09월2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이주노동자 직업소개소의 계약직 사원인 싱글맘 앤지. 상사의 성희롱을 참지 못해 부당해고를 당한 앤지는 친구 로즈와 함께 `앤지&로즈의 레인보우 인력소개소` 라는 회사를 차리고 인력알선업을 시작한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합법적인 이주노동자 인력알선 보다는 불법 이주노동자 인력을 쓰는 것이 훨씬 수익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앤지는 하루빨리 부모님께 맡겨놓은 아들 제이미와 함께 살고 싶은 욕심에 불법 이주노동자들의 인력알선업에 점점 깊이 관여하게 된다. 그러나 불법 이주노동자들을 이용해 점점 쉽게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것에 익숙해진 앤지와 불법 이주노동자들 사이에 임금 갈등이 불거지면서 그녀는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데...

[ Hot Issue ]

영원한 블루 칼라의 시인 켄 로치,

시대의 삶을 노래하는 거장 켄 로치 감독이 돌아왔다!

2006년, ‘1900년대 초반 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싸운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이라는 시대물을 내놓았던 켄 로치 감독이 2년 만에 우리 시대의 이야 기를 들고 다시 찾아왔다!

1966년 으로 영화 연출을 시작한 이래 (1990), (1993), (1995) 등 줄곧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노동자나 사회 변혁을 꿈꾸는 이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스크린에 담아온 켄 로치 감독. 지난 작품에서 시대물을 선보였던 영원한 블루 칼라의 시인, 켄 로치 감독은 신작 로 다시 현재로 돌아와, 자본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현대 사회 노동자들의 문제에 대해 더욱 현실적이고 날카로워진 시선을 선보인다.

“의 시대는 내가 속해 있는 세상이다. 나는 그 세상의 일부이고 영화 속 주인공들은 내 세상의 일부다. 어떤 사람들은 좀 더 극적인 설정을 통해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하기도 했지만 나는 가장 평범한 설정을 통해 현대 영국 사회를 비롯한 세계 노동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 켄 로치

시대의 굴곡과 그 내면의 인간 군상을 앵글 속에 투박하게 담아내는 켄 로치 감독은 신작 를 통해 세계화의 물결 속에 부유하는 이주노동자들의 문제를 예리하고 섬세한 필체로 그려내며, 그 안에 얽혀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의 모순과 비윤리적 산업논리를 날카롭게 꼬집는다.

감독 켄 로치, 각본가 폴 래버티 환상의 호흡이 만들어낸 결과물,

2007 베니스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1998년 를 시작으로 (2000), (2002), (2004), 옴니버스 영화 (2005), 2006년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까지 켄 로치 감독은 그의 명작들을 함께해온 각본가 폴 래버티와 다시 한번 최고의 작품 를 선보인다.

‘임시 고용직’이라는 현 시대의 노동 현실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던 중 급속도로 늘어난 여성노동자들과 이주노동자들의 부당한 처우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된 폴 래버티는 문득 ‘앤지’라는 인물을 떠올리게 되었다. 곧 폴 래버티는 켄 로치 감독과 의기투합해 야망이 넘치는, 그러나 사회적인 모순을 끌어안고 있는 여성 캐릭터 ‘앤지’를 창조해냈다. 계약직 노동자였으며, 남편과 헤어져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기도 하고, 자신의 회사를 차린 후 적당히 불법적인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복합적인 캐릭터 앤지. 폴 래버티와 켄 로치는 의 앤지를 통해 현대사회 경제체제가 ‘시장논리’라는 이름아래 얼마나 쉽게 사람의 가치기준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리만큼 리얼하게 드러낸다.

켄 로치 감독과 각본가 폴 래버티는 ‘앤지’라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이야기와 신자유주의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아낸 영화 로 200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 2002년 의 칸느영화제 각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듀오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는 이 외에도 2007년 베니스영화제 세계카톨릭협회상, 명예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About Movie ]

“‘음... 그래 저럴 수 있어... 맞아, 그렇지...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저렇게 거칠어질 수 밖에 없어...’ 이 영화를 보다 보면 이렇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앤지의 논리에 설득되는 거다. 결국 그 논리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마지막에 가서야 깨닫게 된다.” - 켄 로치

우리에게 허락된 진정한 자유는 무엇인가?

이주노동자 직업소개소의 계약직 사원이었던 싱글맘 앤지. 상사의 성희롱을 참지 못해 부당해고를 당한 앤지는 친구 로즈와 함께 ‘앤지&로즈의 레인보우 직업소개소’라는 회사를 차리고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인력알선업을 시작한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 이주노동자들의 인력알선으로 더 쉽게,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앤지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켄 로치 감독은 계약직 여성노동자에서 이주노동자 인력알선업의 고용주가 되는, 우리시대의 경제적 현실을 체감하며 살아가는 ‘앤지’라는 전형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한편으로는 여린 마음을 가지기도 했지만 앤지는 냉철하고 이기적이며 성급한 사람이다. 자신도 노동자의 입장에서 부당한 처우를 당했지만 막상 고용주의 입장이 되자 그녀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불법을 자행하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자본가들의 전형적인 행태를 답습한다. 이런 앤지의 모습을 통해 켄 로치는 관객들에게 묻는다. ‘우리는 자유로운 세계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과연 물질과 자본이라는 거대한 권력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울 수 있을까?’, ‘최소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개인 의지의 자유조차 자본주의 논리 속에 상실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켄 로치 감독의 가 그의 기존 작품과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쉽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그의 전작 그 어떤 영화보다도 관객들을 영화 속 이야기에 깊이 끌어들이는 마력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허락된 자유는 무엇인가? 앤지의 입장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우리는 를 통해 자유로운 세계, 그 눈부신 허울 속에 감춰진 차가운 현실을 확인하게 된다.

“착취하는 사람들의 관점과 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 생각했다. 착취당하는 사람들에 관한 영화는 너무 뻔하지 않은가?” – 켄 로치

세월이 갈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켄 로치 감독의 통찰력

‘노동자와 세상’을 향한 켄 로치의 새로운 시선을 만난다!

(1969), (1990), (1981), (1995) 등 그간 주로 노동자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고난과 역경의 절박한 인생을 노래하던 켄 로치 감독은 신작 에서 노동시장을 향한 보다 객관적인 시선을 드러낸다.

켄 로치 감독은 에서 착취당하는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 그들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들, 즉 착취자의 입장에서 좀 더 객관적으로 노동자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택한다. 즉 단순히 이주노동자들의 시점에서 그들의 애환을 그려낸 것이 아니라, 계약직노동자에서 이주노동자들의 고용주가 되는 주인공 앤지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현대사회의 불합리한 노동력 착취 구조에 대한 신랄한 시선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켄 로치 감독은 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주노동자 문제를 그 노동력을 소비하는 이들의 입장과 논리로 바라봄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다층적이고 포괄적인 이해가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하는 것이다. 를 통해 불법인 줄 알면서도 ‘효율성’과 ‘합리성’이라는 명목 아래 부당하게 노동력을 착취하는 현대 경제 사회의 불합리한 사회구조에 대한 켄 로치의 냉철한 비판의 시선을 만나게 된다.

“혹독한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이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논리, 모든 것이 거래고 경쟁인 시장 중심의 경제.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삶의 방식이라는 논리의 허울에 반기를 들고 싶었다.” – 켄 로치

계약직노동자, 여성노동자, 이주노동자...

켄 로치 특유의 ‘리얼리티’로 스크린에 담겨진

현대 노동시장의 리얼한 현실

다큐멘터리에 비견할 만한 켄 로치 특유의 리얼리티가 빛을 발하는 는 현실에 기대있는 노동자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들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상사의 성희롱을 참지 못해 회사에서 해고당하는 계약직 직원의 부당한 처우문제,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아들을 맡겨 놓고 다시 아들과 살게 될 날을 기약하며 일해야 하는 여성근로자의 차가운 현실, 돈을 벌 것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빚까지 내며 타국에 와서 열심히 일하지만 복지는커녕 최저임금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현실과 불과 몇 %의 이윤이라도 더 만들어 내기 위해 불법 이주노동자 인력을 거래하는 또 다른 노동자들의 이야기까지. 켄 로치 감독은 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의 인력착취 문제뿐만 아니라 계약직노동자, 여성노동자 문제 등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로 대변되는 세계 경제체제가 양산해낸 노동자들의 공통된 현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생생히 재구성해낸다.

계약직노동자, 여성노동자, 이주노동자... 를 통해 극명히 드러나는, ‘물질’이 가치기준의 근거가 되고 개인의 존엄까지 자본주의 논리 속에 유린되는 각박한 현대 노동시장의 근본적 문제점들. 이 문제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2008년 현재, ‘신자유주의라는 이름 아래 흔들리는 개인의 가치기준’이라는 화두를 떠올리게 되고 영화 속 냉혹한 현실 속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반추하게 된다.

[ Production Note ]

“신자유주의와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사회 역시 급속도로 변한다. 기계와 로봇이 사람들을 대신하고, ‘소비’ 위주의 사회로 바뀌면서 세계는 점점 값싼 노동력을 원하게 되었다. 중국,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값싼 인력을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물건이 대량생산되고 그 물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각지에서 끊임없이 거래되고 있다. 세계시장이 점점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가 되고 세계 각지에서 값싼 인력을 찾게 되면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문제 역시 계약직 문제만큼이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켄 로치

켄 로치의 신작, 의 시작

1998년 비정규직화에 대항하여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오랜 투쟁을 벌였던 리버풀 항만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을 통해 노동자들의 불안한 고용문제와 불합리한 현실의 모습을 카메라 담아냈던 켄 로치 감독은 이들의 현실에 대해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고 세상에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LA에 사는 멕시코 이민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2000), 철도회사 근로자들에 관한 (2001), 이민 2세대의 삶을 다룬 (2004) 등 노동자들의 열악하고 부당한 처우 문제에 관한 다양한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던 그는 현재 영국 내 이주노동자 착취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을 간파하고 이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 각본가 폴 래버티와 함께 시나리오 집필에 착수한다.

각본가 폴 래버티, 프로듀서 레베카 오브라이언 등

켄 로치 표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

(2006), (2002), (1995) 등 켄 로치 감독의 대표작들로 꼽히는 작품들 뒤에는 항상 켄 로치 표 드림팀이 있다. 각본가 폴 래버티부터 프로듀서 레베카 오브라이언, 프로덕션 디자이너 퍼거스 크레그, 작곡가 조지 펜튼, 편집가 조나단 모리스 등 19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20여 년의 세월 동안 함께해온 켄 로치 감독과 그의 친구들.

특히 1980년대 초반 켄 로치 감독의 TV 연출 시절부터 함께해온 편집가 조나단 모리스는 이후 1990년 부터 에 이르기까지 켄 로치 감독의 거의 모든 영화에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켄 로치 감독 작품의 살아있는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1990년 초부터 꾸려져 20여 년간 함께해온 가족과 다름 없는 켄 로치와 그의 친구들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카메라 속에 낱낱이 담아내면서도 특유의 위트와 유머, 인간애를 잃지 않는 그들만의 영화적 문법을 완성해냈다. 이들의 영화적 문법이 최고조에 달한 2006년, 은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켄 로치 영화 ‘최고의 드림팀’임을 세계에 확인시켰다. 이 스탭들이 다시 뭉쳐 만들어낸 신작 를 통해 그들은 다시 한 번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역에 어울리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인생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다” - 켄 로치

과감한 캐스팅으로 더욱 공감 어린 이야기를 펼쳐낸다!

유명하지 않은 배우 혹은 비전문 배우를 기용하는 켄 로치의 캐스팅 방식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단순히 ‘연기를 잘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이 말을 하는 방식이나 그 지방 언어에 따라서 전달하고 느낄 수 있는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오랜 연출 기간을 통해 알게 된 켄 로치 감독은 에서도 어김없이 본인의 캐스팅 철학을 보여준다.

켄 로치 감독은 의 중심이 되는 인물인 ‘앤지’역을 뽑기 위해서 4개월 동안 수백 명의 오디션을 거쳤다. 그 중 적합하다고 생각한 몇 명의 배우를 다시 오디션 하게 되었고, 단연 돋보였던 키얼스턴 워레잉의 인터뷰만 무려 7번 이상을 거쳐, 매 즉흥연기 때마다 새로운 보습을 보여준 그녀를 ‘앤지’역으로 뽑게 되었다.

역시 비전문 배우 캐스팅이 빛을 발한다. 앤지의 아들 ‘제이미’역의 조 시플릿과 아빠 ‘제프’역의 콜린 커린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돋보이는 것은 콜린 커린의 캐스팅인데, 켄 로치 감독은 리버풀 항만 노동자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을 찍으면서 그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켄 로치 감독은 오랫동안 노동자로 열심히 일했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60년대 세대의 삶을 구체적으로 펼쳐낼 수 있는 인물로 콜린 커린이 최적이라 판단,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앤지의 아버지 역을 맡아주길 권했다. 이 외에도 켄 로치 감독은 실제감을 더하기 위해 이주노동자 역시 그 나라 사람들을 직접 캐스팅, 언어나 말투를 통해 그들의 특징적인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최대의 리얼리티를 전달하기 위해 인물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을 전 세계에서 찾아내는 켄 로치 감독. ‘역할을 연기하는 사람보다는 그 인생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다’는 켄 로치 감독의 캐스팅 철학은 관객이 그의 영화를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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