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아 No Regret

7.5/10
총 22 리뷰
실행 시간   114분
언어   한국어
지역   한국
배우   이영훈   김남길   김동욱   조성원   황춘하   정승길   이승원   김정수   김정화   이승철   김화영  
영화관 안에서   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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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아 플롯

후회하지 않아 No Regret,은 2006에 발표 된 한국 2006 드라마 .16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이송희일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이영훈,김남길,김동욱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6년11월16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삭막한 도시, 두 청춘의 피할 수 없는 만남

시골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대학에 가겠다는 꿈을 갖고 서울생활을 시작한 수민(이영훈 분). 서울에서의 일상은 기대만큼 희망적이지는 않지만, 수민은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잣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삶에 지쳐있던 재민(이한 분)의 차를 운전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만남이 시작된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품게 된 두 사람의 마음은 흔들린다.

재민과 수민, 그들의 낮과 밤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는 재민과 수민은, 기업 부사장의 아들과 해고 노동자로 재회한다. 재민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수민은 공장을 나와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한 선배의 소개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 발을 딛게 된다. 그 곳은 바로 게이 호스트바. 내키진 않았지만 도망칠 곳이 없었던 그는 어쩔 수 없이 그 곳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한편, 집안에서 정해 준 약혼녀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재민은 수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외면할 수 없어서 호스트바로 그를 찾아간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약혼녀에겐 미안하지만 그는 자신의 욕망을 버릴 수 없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을 만큼 수민에게 빠져든 재민, 거부하려 해봐도 자꾸만 재민에게로 다가가는 수민의 마음.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 간다.

끝을 알 수 없는 두 남자의 뜨거운 사랑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남자의 만남이 잦아지던 어느 날, 재민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수민이 알게 되면서 사랑은 위기를 맞는다. 재민은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고, 이제 재민이 자신의 모든 것이 되어버린 수민은 절망에 빠진다. 그런 그들에게 닥친 또 하나의 예상치 못한 사건은 그들의 사랑을 더욱 알 수 없는 길로 몰아간다. 차가운 도시에서 시작된 이 뜨거운 사랑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 About Movie 】

2006년, 퀴어 영화의 인기를 이어갈 ‘후회하지 않을’ 사랑이야기

, , . 세 작품의 공통점은? 바로 동성애를 소재로 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국적도 다르고 표현방식도 달랐지만 이 영화들은 올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퀴어 영화의 소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의 경우는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예쁜 남자 신드롬’을 만들어냈고, 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감독과 배우가 뒤늦게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같은 작품을 통해서 이성애자와 별다를 바 없는 동성애자의 일상과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열었다는 사실이다.

는 이처럼 올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퀴어 영화의 인기를 쭉 이어갈 전망이다. 삭막한 도시에서 만나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되는 두 청춘의 이야기 는 두 남자의 젊은, 그래서 더 열정적인 사랑이야기를 감각적인 솜씨로 보여줄 것이다.

독립영화계 스타 감독이 만드는 공감 100% 퀴어멜로

, , 등을 만든 이송희일 감독은 만드는 작품마다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받아온 독립영화계의 스타다. 그가 그 동안 만들어 온 작품들은 완성도 있는 독립영화의 모델을 제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고, 그가 보여주는 동성애자들의 삶과 고민은 관객들의 넓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그의 장편 데뷔작 는, 기존의 어떤 퀴어 영화보다 대담하고 섹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두 주인공이 자신의 삶과 사랑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누구나 겪어 봤음직한 감정이어서, 이성애자인 두 배우가 자신의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몰입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나 가 예쁜 남자를 통해 동성애코드를 우회적으로 보여주었다면, 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아주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번 영화가 ‘후회하지 않을 이송희일표 멜로드라마’가 될 것을 기대해도 좋다.

파격적인 소재, 통속적인 드라마가 빚어낸 격렬한 멜로드라마

는 파격적인 소재가 우선 눈길을 끈다. 부잣집 아들과 게이 호스트바 선수(호스트바에서 접대하는 남성을 일컫는 은어)의 사랑 이야기인 만큼 영화의 주된 공간은 게이 호스트바다. 한국영화에서 처음 등장하는 장소여서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인데, 그 곳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다. 거기에 한국 퀴어영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정사장면까지 더해져 영화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반면, 70년대 호스티스영화의 퀴어 버전이라고 할 만큼 영화는 통속적인 줄거리를 갖고 있다. 가진 것 없는 고아인 수민은, 70년대 호스티스 영화의 여주인공들이 그랬듯,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왔지만 결국은 몸을 파는 것으로 생계를 연명할 수 밖에 없다. 재벌 2세인 재민은, 가진 게 많은 만큼 지켜야 할 것이 많고, 꼭 그만큼 나약하다. 결국 영화는 “당신은 부자여서 도망갈 곳이 많겠지만, 난 아무 곳도 없어.”라는 수민의 말처럼 통속적인 멜로드라마로 흘러간다. 그러나 멜로드라마의 거장 더글라스 서크나 파스빈더의 영화가 그랬듯, 통속적인 드라마 속에는 계급과 욕망의 이해관계와 사랑의 감정이 촘촘히 짜여져 숨돌릴 수 없는 긴장을 자아낸다. 감독이 ‘통속극’이라고 명명하는 영화 가 보여줄 격렬한 감정과 긴장의 드라마. 올 겨울, 이 멜로드라마가 던지는 신선한 충격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 Character 소개 】

재민 (배우 이한 분) ; “나도 이유를 모르겠어. 그냥 니가 좋아…”

나이 : 27세

직업 : 대기업 실장

환경 : 대기업 부사장을 아버지로 둔 외아들. 부러울 것 없는 가정환경을 가졌다. .

성격 : 온실 속 화초처럼 귀하게 자란 덕에 마음이 여리지만, 남들의 시선과 기대를 무시하지 못할만큼 현실적이기도 하다.

수민 (배우 이영훈 분) ; “당신은 부자여서 도망갈 곳이 있겠지만, 난 아무 곳도 없어”

나이 : 22세

직업 : 공장 노동자, 접시닦이를 거쳐, 현재 호스트바의 선택 1순위 호스트

환경 : 시골 고아원 출신. 간섭하는 사람도 없지만 그만큼 관심 가져주는 사람도 없다.

성격 : 말수가 적지만 속이 깊고 순박하다. 잃을 게 없어서인지 때론 용감하다.

【 Production Note 】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곳을 찾아라!

에 등장하는 특별한 장소들. 분위기에 맞는 장소를 찾기 위한 제작진의 고충이 만만치 않았다는데, 영화를 보고 나면 그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주요한 공간은 호스트바. 실제 호스트바들을 샅샅이 살펴보았으나 애석하게도 촬영이 원활한 곳이 없어 룸싸롱에서 촬영을 해야 했는데, 촬영초반에는 그곳의 업무스케줄(?)을 몰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스탭들이 청소까지 해가며 정성을 보인 끝에 적극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극 중 수민의 옥탑방에도 남다른 에피소드가 있다. 당초 비어있는 방을 섭외했으나 촬영직전에 임대계약이 이루어진 것. 이에 제작진은 집 주인과 세입자를 온 힘을 다해 설득해야 했다. 결국 새 주인은 촬영하는 동안 여관에 머무는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촬영을 도와주어 제작진을 감동케 했다. 그 밖에도 감독이 직접 헌팅을 한 게이전용 공간들과 연출부 스탭의 자취방까지 동원된 완벽 로케이션은 이야기의 사실감을 한껏 살려냈다.

반짝반짝 빛나는 우정출연!

극 중 재민의 약혼녀로 등장하는 반가운 얼굴이 있다. 그녀는 바로 꽃미녀 배우 김정화! 재민의 약혼녀는 부잣집에서 귀하게 자란 아가씨로 재민과 수민의 관계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연출해야 하는 작지만 큰 역할이어서 주연 못지않게 캐스팅이 어려웠다. 그러던 중 화려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김정화에게 시나리오를 건네게 되었고,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는 그녀의 화답을 받게 된 것.

김정화는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다. 홍일점인 그녀의 등장만으로도 촬영장에는 화사함이 감돌았고 남자스탭들은 특히 활력이 넘쳤다는 현장의 증언이다. 스탭들 뿐만 아니라 그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길거리 구경꾼들도 유난히 몰려들어 촬영장을 생기있게 만들었다.

우연한 만남도 완벽한 캐스팅으로~!

에는 아주 특별한 출연진이 곳곳에 숨어 있어, 그들이 합류하게 된 우연한 사연을 알면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로 강아지. 극 중 수민이 새로운 생활을 하며 기르게 되는 강아지는 실제 수민 역할의 배우 이영훈의 애완견이다. 예쁜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특별한 연기지도 없이도 장면에 딱 맞는 완벽한 리액션을 선보이곤 해 현장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두 번째는 말. 두 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바닷가. 인적이 드문 바닷가를 골랐건만, 난데없이 말들이 나타났다. 인근 농원에서 마침 촬영 시간에 맞춰 승마연습을 나왔던 것. 예정에 없는 특별출연이었지만 덕분에 그 장면은 훨씬 풍성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었다. 세 번째는 경찰관. 엔딩 무렵에 등장하는 경찰관은 촬영지에서 현장섭외 되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심후한 시골경찰관은 과일 2박스에 흔쾌히 출연을 해 주셨다.

이들과의 만남은 모두가 예기치 않게 이루어졌지만, 화면 속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조화를이루어냈다. 이렇게 뜻밖의 우연이 만들어낸 행운들이 관객과의 만남까지 쭉 이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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