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하나의 시선. 다운증후군 은혜는 학교에서는 '뚱보 메기'라고 놀림을 받아도 강단지게 댓거리를 하는가하면, 플룻을 배우고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싶어 재미난 얘기도 나서서 해주는 평범한 소녀! 40살이 넘는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보여주는 가장 친한 친구는 동네 함바집 아줌마. 오늘도 은혜는 아줌마가 그리워 아줌마의 꽃무늬 치마를 입고 학교에 간다. "어떤 애가 있는데요. 나쁜 애 아니거든요? … 언니가 이해하셔야 되요"라는 은혜의 혼잣말은 다름을 인정해주길 바라는 은혜 자신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다.
연출 의도:
다운증후군 이라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 그리 자주 만나볼 수는 없다. 이 영화를 통해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다른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관객들이 조금 더 가깝게 접하고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장애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한편의 영화를 보고 완전히 버릴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고 모두들 우리들과 다름없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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