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무자비하게 살해된 11명의 원혼에 대해 다룬 영화
35년 전 일본의 군마 호텔에서 11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대학교수로 범행 직후 자살, 범행 동기는 미궁에 빠진다. 당시 언론은 미치광이 교수의 살인극 정도로 떠들었다. 그리고 35년이 지나 공포 영화 제작으로 유명한 마쓰무라 감독이 당시 사건을 영화화하며 기괴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주인공 역에 캐스팅된 스기우라 나기사는 사건 현장을 방문해 35년 전 사건을 목격하고 기절한다. 한편, 영화화 무관한 곳에서도 사람이 실종되는데 평범한 여대생인 야요이는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한 호텔이 나오는 꿈을 매일 반복해서 꾼다. 원인을 밝히려 할수록 야요이의 주변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OCN)
* 제이 호러 씨어터(J-Horror Theater)란?
일본 공포 영화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타카시게 이치세 프로듀서와 6명의 일본 공포 영화 감독들이 뭉쳐 만든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 국내에서는 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40개국에서 제이 호러 시리즈를 차례로 개봉해 전세계를 일본 공포로 물들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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