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침술사에게 여자손님이 찾아오고, 그녀는 침술사에게 노골적인 성적인 농감을 서슴없이 말한다. 그녀의 방문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하며,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는 침술사에게 새로운 상상과 숨겨진 욕망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이 장님 침술사는 서서히 브라질 카니발축제의 환상에 빠지게 되는데...
연출의도
우연히 친구와 통화를 하다 장님이 침을 놓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이지 않는 사람이 사람에게 예민한 혈을 찾아서 침을 놓는다는 것이 나에게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와 동시에 시각이 없는 사람이 꿈을 꾼다면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 그리고 그의 상상 속에서의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전개되었다. 순순한 호기심으로 장님의 시각적, 상상적 세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볼 수 있는 우리들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나? 라는 반문을 하게 되었으며, 자칫 장님의 선입견을 주제로 한 영화로 치부될 수 있기에 판타지라는 장르로 형식을 풀어 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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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