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세카를 찾아서 Desperately Seeking Seka

여왕 세카를 찾아서 Desperately Seeking Seka,은 2002에 발표 된 스웨덴 2002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영화는 크리스티앙 할만,마그누스 폴슨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세카,애쉴린 기어,알 골드스타인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2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스웨덴의 저널리스트 스테판 닐렌은 7∼80년대 포르노 여왕인 세카를 찾아 미국에 오고, 라스베가스와 LA에서 세카를 기억하는 포르노 감독, 프로듀서, 여배우 등과 인터뷰를 한다. 그들은 어떻게 섹스 산업에 뛰어들게 되었는가, 그리고 그들이 기억하는 세카는 어떤 모습인가. 그들이 들려주는 미국 섹스산업의 이면은 흥미진진하다. 마침내 시카고에서 평범한 독신여성으로 살고 있는 세카와 만난 스테판 닐렌은 그녀와 긴 시간 인터뷰하며, '세카'라는 아이콘을 통해 미국의 한 시대를 자리잡았던 포르노의 황금기를 추억한다.

에서 마크 월버그가 열연한 덕 디글러의 모델 존 C. 홈즈가 포르노 킹이라면, 세카는 단연 포르노 퀸이라 불릴 만 하다. 일설에 의하면 그녀는 섹스숍을 운영했었고, 자신이 팔고 있는 잡지에 나오는 배우나 모델이 자신보다 못 하다고 불평하다가 포르노 업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일정한 플롯을 가진 포르노 영화가 100페이지가 넘는 대본을 가지고 35mm 필름으로 촬영되던 시절, 그리고 포르노가 극장에서 상영되었으며 자신이 여신으로 숭배하는 포르노 스타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모여드는 관객층이 일정하게 존재하던 시절인 70년대는 미국에서 포르노의 황금기였다. 세카는 엄청난 팬층을 확보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스타로서의 동물적인 감각도 뛰어나고 사업수완도 뛰어난 배우였다. 자신의 주가를 떨어뜨린 적이 없었으며, 100편 이상의 포르노 영화를 직접 제작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고 한다. '세카'라는 이름을 가진, 포르노 황금기의 강력한 아이콘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통해 대중문화의 한 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

(2003년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