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와 에밀리에게는 얼마 전에 아주 예쁜 안나라는 딸이 태어났다. 아버지는 갓 태어난 딸과 함께 있지도 못하고 출장을 나갔고, 에밀리 혼자 딸을 돌보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자고 일어난 에밀리는 신생아인 안나의 머리카락이 자란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불가사의한 안나의 성장은 다음 날 아침에도 멈추지 않고, 매일 반복된다. 하루 해가 바뀌고 나면 비약적으로 성장해 가는 안나. 그런 딸을 보면서 어머니는 혼란과 갈등에 빠져든다. 괴기와 오컬티즘적 성향을 살린 신비적인 드라마로도 볼 수 있고, 자식의 성장을 책임지는 어머니로서 가지는 상실감에 관한 문제제기를 담았다고도 볼 수 있다.
(2003년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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