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안되고 빵도 없고 온통 세상이 양배추 판이 된다면? 지하철 표도 양배추로 사야한다면? 이런 농담같은 현실에 처한 사내는 황당한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본다. 도대체 캐비지 데이가 뭐냐고, 누가 시작했냐고. 하지만 그 사람은 크게 떠들고 다니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충고한다. 유행이든 매스 미디어의 영향이든 아니면 정부의 통제에 의해서건 획일적인 관념으로 무장당한 사회에 대한 정치적이면서도 풍자적인 우화.
(2003년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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