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러브드 Unloved

7.5/10
총 27 리뷰
실행 시간   117분
언어   일본어
지역   일본
영화관 안에서   200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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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러브드 플롯

언러브드 Unloved,은 2006에 발표 된 일본 2006 로맨스,멜로,드라마 .24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만다 쿠니토시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나카무라 토오루,모리구치 요코,마츠오카 슌스케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6년05월2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주인공 카게야마 미츠코(모리구치 요코)는 공무원으로서 오랜 세월 독신 생활을 계속해 왔다. 젊은 여자 동료들이나 상사에게서는 ‘눈에 띄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미츠코는 지금 생활에 별다른 아쉬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미츠코가 근무하는 시청에 유능한 벤처 사업가인 가츠노(나카무라 토오루)가 온다. 업무상 필요한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 시청을 종종 방문하던 가츠노는 언제나 완벽한 자료를 누가 정리해 주는 것일까 궁금해 하다가 수소문 끝에 미츠코를 소개받는다. 그 후 시청에 갈 때마다 미츠코에게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끌린 가츠노는 마침내 미츠코를 차 한잔 마시자고 말한다.

아내와 이혼하고 혼자 생활하는 외로움도 있던 가츠노는 급속히 미츠코에 매료되어 간다. 한편 미츠코는 자신과 가츠노의 생활의 레벨이 너무 다른 것을 느껴 부담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가츠노에 의해서 자신의 생활이 일방적으로 변하려는 것에 곤혹스러워한다. 함께 살자고 하는 가츠노의 제안을 미츠코는 쌀쌀하게 거절한다.

어느 날, 저녁 장을 보고 귀가하는 미츠코의 방의 바로 밑에 한 명의 젊은이가 이사 오고 있었다.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기타 소리. 사소한 일을 계기로 미츠코는 시모카와(마츠오카 슌스케)라는 청년과 친해진다. 가츠노와 있을 때와 달리 있는 그대로 지낼 수 있는 시모카와와의 교제에서 미츠코는 뭔가 편안한 것을 느낀다.

About Movie

“관계 맺는 것의 어려움 그리고

사랑에 있어서 선택의 중요함을 다룬 걸작”

"격렬하게 흔들리는 마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위한 선택은..."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은 평온한 날들. 혼자서 사는 평범한 나날을, 시청의 사무원인 미츠코는 소중히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사랑하고, 자신의 성공의 세계에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벤처 기업가, 가츠노. 여러모로 신통치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한 택배회사 계약 사원, 시모카와. 그와 함께라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처음 함께 잔 밤, 미츠코는 행복의 눈물을 흘린다.”

현재의 삶에 행복감을 느끼는 한 여성을 다룬 는 매우 강한 여성의 캐릭터를 잘 묘사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있기 위해 타인의 삶을 자신에 맞춰 강요하는 미츠코의 캐릭터는 매우 이기적이지만, 자신에게 솔직한 강한 여성의 캐릭터이다.

미츠코를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벤처 기업가, 가츠노 역시 이기적인 인물이지만, 그녀의 거절로 인해서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두 사람의 강한 캐릭터에 비해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시모카와는 자신의 의지와 생각과는 무관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인물이다. 미츠코를 사이에 두고 가츠노와 자신을 비교하며, 그녀의 선택에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 사회에서의 지위와 능력 그리고 사랑에 갈등하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나약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서로 다른 입장에 처한 이들의 마음은 영화의 정적인 분위기와는 다르게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다. 미츠코를 사이에 둔 두 남자는 자신의 삶을 너무나 소중히 하기에 ‘사랑받지 못하는’ 미츠코에 의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다.

그들은 서로를 선택할 수 있지만, 또한 선택 받기 힘든 관계에 있다. 그렇다면 그들이 품고 있던 감정은, 과연 ‘사랑’이라 할 수 있는 것일까? 세 사람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서 서로 다른 입장과 감정을 매우 섬세하게 잡아낸 는 사랑에 있어서의 선택의 문제를 한정된 공간에서 빼어나게 묘사하고 있는 걸작이다. 또한 이 영화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에게 얼마나 솔직한가 ?를 묻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하다.

감독은 학생시절부터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과 8mm영화를 제작해 오며, 장편 데뷔가 오랫동안 기대되었던 ‘무서운 신인’ 만다 구니토시. 서로 다른 입장에 처한 세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을 치밀한 연출로 그려낸다. 시나리오에 동참한 아내 만다 다마미에 의해서 강한 여성의 캐릭터가 만들어 졌으며, 제목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에서 제목을 빌려와 로 정해졌다.

자신의 삶에 솔직하고 싶어하는 여주인공 미츠코를 모리구치 요코(영화 첫 주연), 가츠노를 나카무라 토오루, 시모카와를 마츠오카 슌스케가 섬세하게 연기하고 있다.

제작: WOWOW , 반다이 비쥬얼

2001년 칸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

Director's Statement

영화의 시나리오 집필에 동참한 아내와 미츠코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우리는 유별나게 강한 캐릭터를 창조해내기로 결심했다. 내 생각에 '강하게 산다는 것'은 '남들이 인정하든 말든 자기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것'이다. 경쟁만이 궁극의 인간 활동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를 존경하라고 강요하는 사회에 대항하여 미츠코가 펼쳐가는 전쟁 또한 그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나는 배역을 고를 때 남자에게 귀여움을 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같으면서 동시에 온전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스타일과 태도를 가진 배우를 찾았다. 참으로 그녀의 강함은 그녀를 알게 되는 남자들을 당혹케 한다. 미츠코는 자기 삶의 방식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자신감은 그녀가 '사랑받지 못하는 unloved' 존재로 간주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각각의 주요 캐릭터들을 다양만 면모를 지닌 복합적인 인물들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그들이 이런 저런 언쟁을 벌이는 동안 그런 면모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했다. 나는 정적으로 보이지만 격렬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내재하는 영화를 만들 생각이었다. 브레송이나 오즈처럼.

일본에 특정하게 나누어진 사회 계급은 없다. 하지만 학벌이나 가문에 따른 '사회적인 차이'가 쉽게 진행될 수 있는 관계에 의심과 위축을 가져오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다. 설령 남자와 여자 사이의 사회적 차이가 직접적 원인은 아닐지라도 그런 차이의 인식이 결국은 관계의 결렬을 가속화 시키는 것이 지금의 잔인한 현실이다.

만일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세 명의 캐릭터들에 어떤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다면, 그런 순간에 나의 캐릭터들은 진정으로 생명력을 지닌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내 영화가 그런 식으로 보여 진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 만다 구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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