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는 나이트 클럽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살아가지만, 언젠가는 레코드 회사와 계약해서 자신만의 앨범을 내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언제나 꿈을 위한 생활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동반한다. 츠지는 밤을 지배하는 환락과 퇴폐의 세계와도 마약거래상의 자격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세계의 틈바구니에서 생활하던 츠지는 어느 날, 라이벌 조직의 젊은 야쿠자와 만나게 되는데...
클럽에서 일하며 한편으로 마약 딜러이기도 한 츠지. 어느날 쫓기던 상대편 조직의 중간보스 켄지를 구해주고 친구(?)가 된다. 우연한 기회에 클럽에서 공연하던 밴드의 리더가 된 츠지. 그는 어려서부터 불던 하모니카를 꺼내든다. 삶은 평소에 꿈꿔오던 것이 실현되려는 바로 그 순간에 모든 것을 와해시킬 수도 있는 반대급부를 요구한다. 착한 여인, 동성애적 감성과 야쿠자의 음모, 블루스 음악 속에 삶의 역설적인 단면을 그리고 있으며, 감독이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의리의 배경에 관한 해석은 그만의 유머감각이랄 수 있다. (2002년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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