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줄리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노란 비옷을 입은 노파를 태워준다. 하지만 그녀의 이상한 행동에 줄리는 도망치다시피 노파를 길에 내려놓고 떠난다. 하지만 그녀의 차 안에는 노파의 가방이 남아 있었고, 줄리는 그것을 경찰서로 가져간다. 결말 부분의 교차편집이 상황의 아이러니를 극대화시킨다. 인상적인 오프닝을 가진 슬래셔 무비. (2002년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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