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포르투갈의 뽀르또에서 태어난 마노엘 데 올리베이라 감독 자신에 대한 다큐멘터리. 20세기 초반 자신의 성장기를 보냈던 고향 포르토로 돌아가 그 자신의 개인적인 기억과 꿈들, 포르토의 역사와 포르투갈의 역사, 시네마의 역사 등이 새겨진 조각들을 가지고 일종의 퍼즐과도 같은 영화를 만들어낸다. 전부 세 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감독의 전작 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하는데, 칸영화제에서 감독은 아무런 내용 없이, 제목처럼 간단한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리베이라는 20세기 초반 자신의 성장기를 보냈던 고향 포르토로 돌아가 그 자신의 개인적인 기억과 꿈들, 포르토의 역사와 포르투갈의 역사, 시네마의 역사 등이 새겨진 조각들을 가지고 일종의 퍼즐과도 같은 영화를 만들어낸다. 올리베이라라는 위대한 창작자의 영감과 사유의 원천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없이 귀중한 영화체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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