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가며 10년째 안집할매에게 세 들어 사는 동갑할매. 싸움은 "스파크" 때문에 시작되었다. 어느 날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가루비누에 빨래를 살짝 담그기만 해도 때가 쏙 빠진다는 광고를 보고 다음날 장에 갔다 세제를 사 온 동갑할매. 쓰기 아까워 부엌선반에다 잘 숨겨놓은 세제가 어느 날 난데없이 반이나 줄어들자 무작정 죄 없는 안집할매를 의심하고 대판 싸움이 벌어지고야 만다.
연출의도
"따뜻한 시 한편을 본 듯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어느새 우리를 지배하게 된
사이버 세계가 각박하게 느껴지는 순간 ‘돌아갈 곳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가끔은 강한 회귀 본능이 들기도 한다. 우리에게 친근하지만 사라져 가는 것들,
어쩌면 가장 상투적이지만 그래서 또한 따뜻한 것이 아닐까 한다.
스파크 때문에 두 할매는 사소한 다툼을 벌인 후, 동갑할매는 집을 나가지만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동갑할매를 기다리는 열린 구조에 놓여있다."
센코
Spark, Senko
코미디,로맨스,멜로
프랑스
2008.01.01 영화관 안에서
나방스파크
Nabang Spark
드라마
한국
2012.01.01 영화관 안에서
스파크맨
The spark man
SF .21 개봉
한국
1988.12.21 영화관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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