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의 막바지, 미국인 조종사와 일본인 해군 장교가 태평양 한가운데 무인도에 단둘이 표류한다. 적국의 일원으로 서로 대결하던 두 남자는 생존과 탈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여 원시적 삶을 살게 되면서 두 남자는 전쟁을 야기한 이념적 대립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힘을 합치게 되고 톰 행크스의 를 연상시키는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탈출에 성공한 후 버려진 군사 캠프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여유를 즐기던 두 남자는 잡지에 실린 일본군의 참상을 보게 되는데…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마초적인 두 남자 캐릭터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빼어난 작품이다. - 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
Tip
1>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페르소나인 도시로 미후네가 주인공 일본인 해군 장교로 출연해 그만의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2> 이 영화의 엔딩은 두 가지 버전이다. 영국 극장 개봉판은 다시 대립하는 두 남자 위로 포탄이 떨어지는 것으로 끝이 나며, 감독판에서는 대립하는 두 남자가 다시 제 갈 길로 떠나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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