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타계한 러시아 영화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에 관한 다큐멘터리. 철저하게 타르코프스키적인 주제와, 또 그의 영화들이 일관되게 가지고 있는 어조를 유지한 작품.
자신이 병들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른 채 고틀란드 Gotland에서 을 촬영하다가 죽음의 선고를 받은 후 침대에 누운 채 편집을 지휘하는, 그리고 망명 이후 출국이 금지되어 만날 수 없었던 소련에 남은 아들과 늙으신 어머니의 극적인 파리 방문 등, 타르코프스키 생전의 비디오 기록 쇼트들과 그가 남긴 7개의 장편, - '이반의 어린 시절', '안드레이 루블레프', '솔라리스', '거울', 스타커', '노스탈기아', '희생' - 장면들로 연결된 러시아 감독의 작품 세계. '
까이에 뒤 시네마'에서 "가장 모범적인 영화 작가 분석의 본보기" 라고 극찬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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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아르세네비치의 어떤 하루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