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링컨이 미국 정계에 입문하기 전의 상황이다. 약관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그는 아직은 풋내기지만, 정의감이 강하다.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로 이주해서 변호사로 개업한다. 그리고 첫 사건으로 살인혐의를 받은 두 청년의 변호건을 맡게 된다. 시골뜨기에 불과했던 그가 비로소 법률을 통해 자신의 뜻을 피력하는 순간이다. 또한 켄터키주에서 온 메리 토드라는 아가씨와 만나게 되고, 그녀는 미래의 아내가 된다. 가끔 실수도 하지만 인간미가 있고, 실패를 통해서 점점 배워나가는 이 정직한 인물은 이제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일리노이주 뉴 세일럼, 링컨은 마차를 타고 떠도는 한 가족에게서 물건값으로 법과 관련된 책을 받는다. 링컨은 강가에서 공부하며 법 개념에 심취하고, 옮고 그름에 대해 고민한다. 링컨은 늘 자신을 격려해주던 연인 앤이 죽자 가게를 접고 스프링필드로 가서 변호사가 되려 한다. 옛 친구 존 스튜어트와 변호사 사무실을 연 링컨은 곧 살인사건을 맡게 된다. 그리고 링컨은 훗날 자신의 아내가 될 메리 토드와 그의 정적이 될 스티븐 더글라스와도 조우하게 된다. 대통령이 되기 전, 젊은 변호사 링컨이 중대한 사건을 맡아 활약하던 때를 그린 전기영화로, 포드는 허구적 인물과 사건들을 가미했다. 실제로 링컨 대통령을 매우 존경했던 헨리 폰다가 링컨 역을 맡아 처음으로 포드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그가 아닌 링컨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링컨으로 분했던 폰다는 훗날 링컨을 연기한다는 것은 마치 예수나 신을 연기하는 것 같았다며 촬영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2014 영화의 전당 -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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