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 투 리브 플롯
여자친구가 있는 매튜(Matthew: 가브리엘 맨 분)를 흠모하는 바네사(Vanessa: 새넌 엘리자베스 분)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매튜를 수영장으로 유인해서 그를 유혹하려 하지만 그는 순순히 그녀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교내 댄스파티가 열리는 날. 여자친구인 레이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매튜를 본 바네사는 두 사람 사이를 시기한 나머지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레이첼의 술잔에 약을 탄다. 그러나 실수로 그만 약병을 그 자리에 떨어뜨리고, 영혼인 윌은 이를 지켜본다. 한편, 자리에 돌아온 매튜는 약이 든 레이첼의 술을 자신이 마시고 레이첼에게 교내 최고의 다이빙 선수로서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이빙대에 올라선다. 하지만 갑자기 현기증을 느낀 매튜는 결국 다이빙에 실패한다. 이에 놀란 레이첼이 매튜에게 달려가다가 다이빙대에 머리를 부딪혀 그만 숨지고 만다. 경찰이 출동하고 슬픔에 잠긴 매튜는 병원에 입원한다. 레이첼의 장례식 날.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식구들과 친구들이 모은 자리에서 레이첼의 영혼은 몸밖으로 나오게 되고 또다른 영혼인 윌을 만나 모든 사실을 듣는다. 사랑하는 레이첼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매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다이빙도 포기한 채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이런 매튜의 모습을 본 레이첼은 윌의 도움으로 친구인 레슬리의 몸을 빌어 매튜에게 나타나고 매튜는 레슬리에게서 레이첼을 느끼며 그녀와 가까워진다. 바네사의 매튜에 대한 관심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또 다시 매튜와 레슬리 사이를 시기한다. 한편 바네사는 약병을 떨어뜨린 장소에서 자신의 범행사실을 은폐하려하지만 결국 약병을 없애지 못하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레이첼은 또 다시 레슬리의 몸에 들어가 약병을 찾으려 한다. 우연히 바네사와 아주치게 된 레슬리 몸 속의 레이첼은 그녀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다가 넘어져 정신을 잃고 만다. 이에 놀란 바네사는 또 다시 자신의 범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레슬리를 수영장으로 옮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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