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샘 프리드만(Sam Friedman: 제라드 란빈 분)은 자신의 이상을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지금 압박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베넷 남매를 만나게 된다.
그들의 음악이야말로 자신이 지금까지 꿈꿔왔던 이상을 실현시켜줄 것임을 확신한 샘은 그들을 설득하려 하나, 의외로 완강하게 거절하는 베넷남매. 그들의 모든 요구 조건을 들어주기고 하여 겨우 녹음에 들어가지만 이번엔 죠의 건강상태로 녹음이 지연된다.
어느날, 퍼피 몰래 거리로 나선 죠는 창녀를 살해, 겁에 질린 나머지 샘을 불러내다. 그들이 그토록 두려워하고 도망을 다니던 비밀이 거기에 있음을 눈치챈 샘은 오로지 그들의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죠의 죄를 뒤집어 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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