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한 뒤 혼자 살고있는 다이엔(Crazy/Sane Diane: 조베스 윌리암스 분)은 방음 장치가 전혀 되지않는 옆방에 사는 남자의 사생활을 엿듣곤 한다. 그녀는 다중인격을 지니고 있어 화가 나거나 심각해지면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또다른 분신과 대화를 나누고 소리를 지르는 등 발작을 하곤한다. 옆방에 사는 작가 버디 아넨(Buddy Arnett: 죠지 시갈 분) 역시 그녀가 발작을 할 때마다 소음에 시달려 서로 싸움을 하곤 하다가 어느틈엔가 둘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다이엔은 아내와 별거 중에 있는 버디를 위해 비서가 되어 그가 책을 쓰는 것을 도와준다. 그와의 사랑을 통해 비로소 자신을 찾은 다이엔은 자신의 책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버디와 함께 스페인으로 떠나는 행복한 꿈을 꾼다.
그러던 어느날 버디의 아내가 찾아와 둘이 만난 것을 알자 다이엔은 또다시 발작을 시작한다. 그 무렵 다이엔의 전 남편이 찾아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이야기하며 다시 합치기를 바란다고 한다. 그녀는 이를 거절하고 버디를 따라가려 하지만 버디는 다이엔을 버리고 부인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로 혼자 떠나버린다. 세월이 흘러 다이엔은 그녀의 일생을 글로 써서 유명한 작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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