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형사 지미 스카베티(Jimmy Scavetti: 마이클 누리 분)는 세디스트적이며 동시에 메저키스트적인 살인마의 가장 최근 희생자인 고급 콜걸의 살해사건을 맡게 된다. 조사 중, 그와 파트너 찰리(Charlie Burns: 로버트 코스탄조 분)는 피해자들이 모두 에스코트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베일에 감춰진 마담, 산드라 발렌타인이 운영하는 그 조직이 사건의 단서임을 확신하지만 그녀 종적은 찾을 수가 없다.
전처 엘리자베스(Elizabeth Henley: 크리스탈 채펠 분) 사이의 아들 닉(Nick: 테일러 록키 분)과 잘 지내는 스카베티는 그녀의 현재 남편인 변호사 헨리와는 아웅다웅하며 지내는 사이였다. 그녀는 헨리가 뉴욕으로 이사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 대판 싸움을 벌인다.
그런 일상적인 스카베티의 삶은 그의 가장 깊은 성적 환상을 만족시켜준 아름다운 여인, 로리를 만나며 변화한다. 그러나 그녀의 등장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회일지 아니면 사건을 급격히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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