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모토 도메는 1919년 야마카타의 산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정신지체자, 어머니는 어떤 남자하고도 잠자리를 같이하는 여자. 그래서 도메도 누구의 아이인지 알 수 없다. 그래도 도메는 아버지를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함께 잤다. 도메는 아버지와 자신이 부부라고 생각했다. 도메는 초등학교 졸업 후 방직공장의 공원으로 일하다가 계장인 마츠나미의 여자가 되어, 공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낳는다. 농사일을 다시하게 된 도메는 젖이 나오자 정신지체자인 아버지에게 빨아 달라고 한다.
(2016년 제1회 로뽀클래식 필름 페스티벌)
1900년대 초 가난한 시골 집안에서 태어난 한 여자의 인생 유전을 다룬 는 그녀가 태어나는 날로 시작해서 그녀가 손자를 갖게 되는 날로 끝난다. 영화의 제목은 사랑이나 도덕보다는 오직 생존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곤충의 행동 양식에서 비롯되었다. 주인공 도메는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는 도덕성이 결여된 많은 인물들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그녀의 삶은 늘 비극과 착취의 연속이다.
시골에서 뛰쳐나와 매춘 조직을 이끌기도 하고, 경찰에 체포되어 아이를 잃기도 하는 한 중년 여성의 반생기라고 한다면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는 철저한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일본 하층 사회의 뒷골목을 살아가는 한 인간의 전형적인 한 예를 일찍이 사례가 없었던 구체성으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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