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달러의 정사 플롯
제드(Jed Wills: 팀 아벨 분)는 젊은 헐리우드 영화 대본 작가이다. 그는 최근에 어느 제작사와 그의 영화 대본 판권 계약을 고가에 성사시켜 라스베가스로 아내 샐리(Sally Wills: 가브리엘라 홀 분)와 함께 자축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들은 그곳에서 모든 은행 잔고 금액을 인출하여 마음껏 쓰고는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 오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갑자기 계약이 무산되었다는 낭보였다. 제드가 보기좋게 속은 것이었다. 이 때 제드의 한 친구가 그들을 경마 내기로 꼬드긴다. 그들은 승산 90%라는 그의 말을 믿고 은행잔고에 3만달라가 있다고 속이고 그 돈을 내기돈으로 건다. 그러나 이번에도 또 속임수였던 것이다. 라스베가스까지 가서 경마내기에 지고 빈털털이가 된 데다 3만달러의 빚까지 짊어지게 된 제드와 샐리. 절망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유혹의 손길이 다가온다. 라스베가스로 여행온 사람들을 등쳐먹고 거액의 돈을 축재하는 악녀 셰리(Sherry Landis: 테인 매클류어 분), 그녀는 제드에게 성적으로 강하게 끌려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 4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아내 샐리를 사랑하는 제드는 가책을 느끼면서도 돈의 유혹에 빠져 그 제안을 받아 들이고 말았다. 하룻밤이 지난 후 그녀는 온갖 수단으로 그를 계속 나이트 파트너로 유혹하면서 덜미를 잡는다. 뒤늦게 후회하는 제드. 그러나 이미 아내 샐리는 그의 불륜을 목격하고 그에게서 떠나 버린다. 결국 셰리에게서는 돈을 얻어내지만 아내 샐리가 그의 곁을 떠나 버리자 그는 자신의 욕망이 허무해짐을 느끼며 쓸쓸히 라스베가스를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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