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병든 어머니의 휴양을 위해 외삼촌 친구 김박사의 별장이 있는 을포로 내려온 윤시내는 을포여고로 전학한다. 시내의 긴머리와 의상은 생활지도부 선생과 급우들의 멸시의 대상이 되나 담임 현기목 선생의 배려로 학교 생활에 전념하고 사모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급우들에 의한 질투와 항의는 현 선생이 사표를 쓰고 시내가 다시 서울로 전학하려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나 현 선생의 순수한 사제간의 사랑과 어머니의 가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길었던 시내의 효심을 안 급우들은 현 선생의 사직과 시내의 전학을 만류, 감동의 화합을 한다. 날이 갈수록 시내의 감정이 스승이상의 것임을 안 현선생은 동료교사와 약혼을 한다. 현선생은 시내에게 자신은 그녀가 젊음의 뿌리를 내릴때까지의 바람막이인 사람이라고 하며 젊음 속에서 밝게 성장할 미래를 위해 노력하라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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