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산골에서 살던 영자가 서울로 가출하자, 그녀를 사랑하는 강근도 서울로 따라간다. 그러나 영자는 인신매매범에게 잡혀가고, 그들을 쫓던 강근은 그들에게 맞기만 한다. 이때 미장원을 경영하는 혜련이 강근을 구해주고 그를 운전수로 채용하는데, 혜련의 친구 세영과 미향도 그에게 추파를 보낸다. 혜련이 남편과 여행을 떠난 사이 세영은 강근을 자신이 경영하는 카바레에 전무로 기용한다. 그러나 출세가도를 달리는 것 같은 강근도 중년여인들의 놀이개나 마찬가지였다. 변태영업과 탈세로 카바레가 문을 닫게 되자 방황하던 강근은 미향과 함께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며칠 후, 강근의 동생 중근이 나타나 그의 타락을 질책하고 강근은 고향의 연인 영자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세 사람은 서울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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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고 못살아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