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를 습격, 60만불이라는 거액을 탈취했던 숀 데브린 일당이 이번엔 역마차를 습격하기로 계획한다. 마침 마차에 따고 있던 전설적인 보안관 매트 딜런의 딸 베스는 자신의 남편과 로커스라는 소년의 엄마가 총상을 입자 마차를 몰고 아버지의 농장으로 향한다.
심장을 관통당한 로커스의 엄마는 곧 숨을 거두고 분노에 휩싸인 로커스는 복수를 하겠다며 아무도 몰래 멕시코로 떠난다. 매트는 역마차에 탔던 또 다른 승객, 장사꾼 힐리와 함께 소년을 찾아나선다. 한편 데브린 일당은 멕시코로 가는 도중에도 서슴지 않고 살인을 저지른다. 어렵사리 로커스를 만난 매트는 돌아갈 것을 종용하지만 그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힐리 또한 자신이 열차 강도의 일원이었고 습격 당시 탈취한 돈을 가지고 있었다는 엄청난 고백을 하면서 매트의 발목을 잡는다. 결국 세 사나이는 계속 데브린 일당의 악행을 막기 위해 그들을 따라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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