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사업가인 콕스(Mr. Cox: 로버트 듀발 분)는 수십년간 다른 사람을 도와 사업을 펼쳐왔지만 실제로 한 일이 없는 무능력한 사람이다.
1930년대,대공황이 전 미국을 휩쓸고 있을 무렵, 콕스는 무모하고 허황된 꿈을 쫓아 전국을 떠돌아 다닌다. 그 꿈은 바로 유전을 발견해 내는 것. 그가 믿는 것은 유전에 대한 자신의 직감일 뿐인데. 그러던 중 헨리에타 마을 변두리 근처를 지나다가 자신의 직감에 의해 그곳에 석유가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 그곳은 바로 데이(Don Day: 에이단 퀸 분) 가족 소유의 작은 땅이었고, 데이 가족은 은행에 진빚으로 인해 그 땅을 은행에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들에게 접근한 콕스는 그들의 땅에 석유가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고, 자신과 공동투자하여 석유사업을 하자고 설득 한다.
궁핍한 생활에서 벗어나고픈 돈 데이는 그 말에 솔깃하지만 투자금액 5천달러조차 구할 수 없을뿐더러 점잖지만 사기꾼같은 콕스를 완벽하게 믿을 수 없는 형편. 또한 그 땅은 아내 코라(Cora Day: 프란시스 피셔 분)가 전남편에게서 유산으로 받은 것이기 때문에 돈의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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