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 선수인 데리스 배녹(Derice Bannock : 레온 분)은 서울 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기량을 닦고 있다. 자신있게 대표 선수 선발전에 나간 데리스는 동료인 주니어(Junior Bevil : 로울 D. 루이스 분)가 넘어지는 바람에 역시 우승 후보였던 율 브레너(Yul Brenner : 매릭 요바 분)와 함께 탈락하고 만다. 실망한 데리스는 우연히 단거리 선수가 동계올림픽의 봅슬레이 종목에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재미있는 단짝 친구 상카(Sanka Coffie : 더그 E. 더그 분)와 함께, 이 곳에 정착한 왕년의 금메달리스트 아이브 블리처(Irv : 존 캔디 분)를 찾아가 코치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겨울이 없는 자마이카에서는 봅슬레이 경기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데리스의 간곡한 청에 블리처는 코치직을 수락하고 상카, 주니어, 율로 팀을 구성한다.
얼마간의 지상 훈련 후 이들은 주니어가 차를 판 돈을 가지고 무조건 캘거리로 떠난다. 블리처의 옛 동료를 통해 헌 연습용 썰매를 구한 이들은 단기간의 설상 훈련 끝에 예선을 간신히 통과한다. 블리처의 어두운 과거로 인한 불리한 여건, 다른 나라 선수들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메달 후보로까지 부상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들은 썰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바람에 사고를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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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러닝총 (33) 개의 댓글
응 죽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혈회원들의 평점이7점이라니 선정기준이 궁금하네요
소치동계올림픽때 자메이카봅슬레이보고 실화영화가있다고해서 찾아봣는데 역시 잘봣네요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봅슬레이에는 단거리선수가 제격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전 코치를 어렵게 설득한다.
그러나 동계스포츠라 생소한 종목인 봅슬레이...눈이 없는 열대지방 자메이카에서 나무썰매로 맹연습을 한다.
1988년 캘커리 동계올림픽 참가하러 가지만 싸구려 연습용 썰매를 겨우 구한 자메이카팀은 모두에게 무시만 당한다.
예선 통과후 본선에서 1차경기에서는 부진, 2차경기에서는 탁월한 성적을 거둔다. 3차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하게 된다.
썰매 고장으로 비록 우승은 거두지 못했지만 네 명의 선수가 썰매를 매고 당당하게 결승선까지 걸어오는 모습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감동 그 자체이다.
자메이카의 리듬이 경쾌하다.
큰아들~♡ 고마워
'쿨 러닝' ~'무사히 경기를 마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