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Gustavo 'Tavo' Luna: 닉 코리 분)와 마리나(Marina: 매들린 스토우 분)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뒷골목에서 소매치기와 술집 여종업원으로 살아가는 연인이다. 비록 남루한 인생이지만 이들에게도 꿈이 있다, 그 꿈은 바로 미국 뉴욕에서 살며 자유롭게 일할수 있는 기회를 잡아 콜롬비아를 떠나는 것이다. 어느날 이들에게 마약조직과 매춘 등의 끈질긴 유혹이 다가오면서 현실에 쫓기어 결국 범죄 조직에 빠져들게 된다. 티보와 마리나는 마약을 밀반입 운반해 나소에게 건네주기 위해 뉴욕의 공항에 도착하난 콜롬비아산 마약을 찾기 위해 현장에 잠입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결국 두 연인은 꿈꾸던 뉴욕생활과는 달리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다가 비참한 현실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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