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캐나다 몬트리올,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안티고네에게 비극이 벌어진다.
두 오빠 중 하나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하나는 그 자리에서 구속된 것.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안티고네는 오빠 대신 감옥에 들어가고,
용기 있는 그의 행동에 대중들은
안티고네를 SNS 영웅으로 만들기 시작하는데...
캐나다 출신의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동명의 고전 그리스 비극을 도발적이고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현대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이민 경험에 관한 실랄한 논평인 동시에,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여성의 이야기.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동명의 고대 그리스 희곡인 『안티고네』를 동시대 난민 이야기로 재해석한 소피 데라스페 감독의 데뷔작이다. 주인공 안티고네는 알제리에서 온 난민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경찰이 우발적으로 쏜 총에 큰 오빠가 죽고 이에 분노한 둘째 오빠가 경찰을 때리면서 추방 위기에 놓인다. 이를 막기 위해 안티고네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문신을 팔에 새겨 감옥에 있는 오빠를 빼내고 자신이 감옥에 들어간다. 영화는 소녀 안티고네를 통해 법과 규율에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가 가족과 자신의 신념을 위해 기존의 법과 제도에 저항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그 과정에서 폭발하는 절망과 분노, 슬픔은 관객들의 감정을 함께 요동치게 하고, 영화는 결국 안티고네를 통해 정의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안티고네를 연기한 나에마 리치는 비전문 배우이지만, 안티고네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영화 전체를 완벽하게 장악한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될 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2019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2020년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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