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급 아파트에서 계속되는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은 사건 모두가 이 아파트의 수위 빈센트가 근무하는 시간에만 일어났기 때문에 그를 용의자로 수사한다. 더구나 하찮은 직업을 하고 있는 빈센트는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매우 낭만을 좋아하는 좀 이상한 사람이다. 그에게는 정신장애로 말도 못하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어머니와 살고 있다. 한편 여형사 브레디는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빈센트와 친해지는데 그녀는 결코 빈센트가 사람을 셋이나 죽인 범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브레디는 범인이 직접 나타나게 하기위해 자신이 직접 아파트에 지내게 된다. 이때 전기불이 나가면서 괴한의 침입을 받고 쫓기던 브레디는 또다른 사람의 시체가 문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겁을 한다. 이때 동료 형사들이 출동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범인인 빈센트를 쫓아 그의 집으로 향한다. 이때 빈센트는 이미 칼에 찔려 숨져있고 형사반장 마저 습격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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